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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예정에 관한 질문

작성자가난|작성시간24.08.05|조회수1,055 목록 댓글 30

교회에 다닌지 반년정도 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고 누가 구원받고 누가 버림받을지 아신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구나하고 넘어갔는데 신앙생활을 하고 죄와 싸우고 하나님 뜻대로 사려고 노력하니
어느순간 마귀가 저에게 부정적인 생각을 주는 것 같습니다

1. 하나님께서 모든것을 알고 계시면 나의 구원여부도 알고 계실텐데 그렇다면 결국 내가 자유의지로 선택해서 일어난 결과라고 하더라도 결과가 정해진건 마찬가지가 아닌가?

2. 내가 어떻게 될지 하나님이 알고 계신다면, 그리고 만약 내가 지옥에 갈 사람이라면 내가 지금 죄와 싸우고 하나님 뜻대로 사려고 고민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가?
하나님 눈에 나같이 비참한 존재가 있을까? 나는 도데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이 두 가지 질문이 저를 계속 괴롭힙니다. 결국 이 질문들이 저와 하나님 사이를 멀어지게 만드는 것을 느끼지만 이 생각들을 떨쳐내기가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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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evergreen | 작성시간 24.08.07 scsmd 저의 댓글에 답댓글을 정성스레 달아주신것 저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제부턴 정말로 답댓글을 달지 않아 주셔도 괜찮읍니다^^
    그 누구 보다도 제가 바르게 알기를 바랬고, 바라고, 바랬기 때문에, 또 더 나아가 누군가 바르게 알기를 바라는 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댓글을 달았고, 달고 있읍니다^^...
    암튼, scsmd님껜 심심한 감사를 드림다^^...
  • 작성자scsmd | 작성시간 24.08.06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택함받지 않은 자라고 사랑하지 않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사랑하시는데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는 선택을 하는 거지요.
    택함받지 않은 자라면 여러 과정 가운데서 어느 시점에 하나님을 떠나는 선택을 할 수도 있지요.
    (반대로 우리가 택함받은 자의 삶을 계속 산다면 택함받았다는 것을 그 순간에는 확신할 수 있다는 거지요)

    그리고 이제, 우리가 기억해야 될 부분 중 하나는 담임목사님께서도 지나가면서 말씀해주신적이 있는 부분입니다만
  • 답댓글 작성자scsmd | 작성시간 24.08.06 우리가 회교국가나 미전도종족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복음이 전해진 이 시대의 대한민국에 그것도 참 복음 진리를 가르치고 있는 사랑하는교회에 붙여진 성도로 태어났다는 것 자체가 우리가 택함받은 자일 가능성이 높은, 우리의 자유의지를 통해 구원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충분히 생각을 해볼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할 때,
    에버그린님 말씀대로 다른 생각을 하기보다는 이 참 복음 진리를 우리가 배우고 들은 것에 유념하여 떠내려가지 않으면 충분히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신앙생활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나의 연약한 부분들을 보면 이런 거 다 생각 안나고 한숨부터 나올 때가 있지요.

    그러나 우리가 택함여부의 결과를 모르듯이 우리가 어떻게 믿음이 자라나고 성숙한 성도로 자라날지도 아직 우리에게는 모르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계속 죄와 싸우고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한다면, 자라나가는 것을 기대하며 신앙생활 한다면

    이젠 담임목사님을 통해 구원의 커트라인까지 가르침 받은 마당에 충분히 넉넉히 천국에 들어갈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우리가 가지는 것은 마땅하고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 성도님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예수님의 우슬초 | 작성시간 24.08.11 만약 우리 인생의 종착역을 안다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지옥으로 정해져 있음을 안다면, 사람이 정말 악해질 것입니다. 만약 천국으로 정해져 있음을 안다면, 성도의 견인을 외치는 칼빈주의자처럼 비양심적인 삶을 살다가 오히려 지옥에 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끝을 주님은 아시지만, 우리의 끝을 우리가 모르는 것이 우리에게나 이웃에게나 참으로 유익입니다. 역시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모든 자에게는 영생이 있으니, 그런 삶을 살아가면 되지 않겠습니까? 현재의 어느 순간에 죽음은 갑자기 닥칠 수 있습니다. 죽음의 순간이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축복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현재 주어진 삶을 주님께 충성되게 살아가시게요.
  • 작성자겸손과친밀 | 작성시간 24.08.13 죄에 넘어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더라도 낙심하지 마세요. 마귀가 노리는 부분은 거룩을 향해 나아가는 성도의 낙심과 무기력입니다. 성경읽기와 설교듣기와 기도하기와 사사모 참석 등을 통해서 거룩을 연습하시면서 죄된 습관을 끊고 더 높은 차원의 거룩으로 밀고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에 안주하는 신앙은 너무나 위험한 신앙 자세이며, 거룩(성령의 9가지 열매, 8복)을 추구함으로서 자신의 큰 구원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예지예정을 숙명론으로 받아들이는 오류에 빠지시면 위험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주권자로서 미리 정하실 수 있지만, 인간은 하나님 수준으로 알 수도 없고 판별할 수 없는 제한적인 존재입니다. 신약성경이 구원(칭의) 받은 성도에게 요구하는 주된 메시지는 거룩(성화, 이 땅에 임한 천국)을 향한 침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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