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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orantia juris non excusat(법의 무지는 용서받지 못한다.)

작성자시원한바람|작성시간26.03.29|조회수578 목록 댓글 6

오늘 말씀을 들으며 법조계의 오랜 금언인 ‘Ignorantia juris non excusat(법의 무지는 용서받지 못한다)’가 생각났습니다. 기독교에 있어 바른 지식을 아는 것이 얼마나 사활적인 문제인지 다시금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기독교가 명확한 지식에 기초한 ‘계시 종교’라는 표현이 골수에 사무쳤습니다. 의식만을 강조하는 우상숭배 종교나, 이성을 무조건 헌납하기를 강요하는 이슬람에 반해, 기독교는 “과연 그러한가?”라는 이성적인 질문을 격려하는 참된 종교이자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유일한 진리를 담고 있다는 사실이 깊이 아로새겨졌습니다.

 

돌이켜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이래로 기독교의 역사는 치열한 교리 논쟁의 연속이었습니다. 초기 기독교의 기독론과 삼위일체 논쟁부터 어거스틴과 펠라기우스가 맞붙었던 은혜와 자유의지 논쟁, 그리고 종교개혁 시기 성경의 최종 권위를 선포한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의 외침까지, 진리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은 멈춘 적이 없습니다. 근대 이후 성경의 무오성과 동정녀 탄생, 대속적 죽음과 부활을 부인하는 자유주의 신학과의 전쟁을 거쳐, 오늘날 우리는 ‘오직 믿음(Sola Fide)’의 슬로건과  ‘회개와 믿음’ 사이에서 여전히 치열한 전투를 치르고 있습니다. 칼빈과 루터의 복음을 넘어 바울의 복음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새로운 종교개혁의 갈림길에 서 있는 셈입니다.

 

이러한 영적 전투의 긴박함을 생각하며, 20년 전 군 시절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제가 소대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인근 부대에서 총기 피탈 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적이 있었습니다. 평소 훈련 때는 위장크림을 얇게 펴 바르거나 줄만 대충 긋던 말년 병장들도, 그날만큼은 얼굴이 시꺼멓게 최선을 다해 위장을 했습니다. 야간투시장비를 비롯한 거추장스러운 장비들도 단 하나 빠뜨리지 않고 챙겨 뛰쳐나갔습니다. 단 한 발의 총성으로도 생사가 갈릴 수 있는 실전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영원한 운명이 걸린 영적 전투에서 우리가 지성을 다해 진리를 탐구하는 것은 너무나 마땅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강대상의 말씀이 20분이면 끝나는 시대, 성경적 진리는 사라지고 그저 듣기 좋은 말들만 영양가 없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우리에게 참된 진리를 배우고 알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다시금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더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올바른 진리 위에 굳게 서서 나의 구원을 확증하고, 이 세상을 향해 복음 진리를 전하는 자가 되기로 굳게 결심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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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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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사랑합니다하나님 | 작성시간 26.03.29 아멘! 더욱 더 지식을 쌓기 원합니다!
  • 작성자스펀지 | 작성시간 26.03.29 아멘!
  • 작성자겉사람굶기기-속사람먹이기 | 작성시간 26.03.29 아멘!!!!
  • 작성자drgwi | 작성시간 26.03.30 아멘!
  • 작성자진리의 어사 | 작성시간 26.03.30 법의 기강(紀綱 :법과 질서)에 거하지 못하는 자들은 모두 하나님 나라에 무법자(無法者 :법이 없음)이며 하나님의 나라에 범법자들입니다. 

    즉 죄에 종노릇으로 악령의 지배를 받는 자들이며 죄인들이며 하나님의 의와 공의로 심판의 대상자들입니다.

     (요한1서 3:4)"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요한1서 3:8)"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 나라의 법의 기강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악령의 지배를 받아 생애를 마치는 것은 인간 쓰레기로 개인의 종말이나 우주의 종말에 심판을 받는다면 인간쓰레기장(계 21:8)에 영원히 버려지게 될 것입니다.

    (롬 13:10)“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에서 법의 기강에 거하면 새 생명과 참 자유의 행복이 시작이 되는 것이지요.

    서울 법대이든 세상에 어느 명문대에서는 법의 기강을 강의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오직 한 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서 많이 법의 기강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법의 기강에서 사랑의 법으로 칼빈의 5대 교리와 싸우면 칼빈의 지지자들은 일언반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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