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새와 어린새와 유조가 어떻게 다른가!!!
일단은 위 용어들은 두 가지 용어로 압축될 수 있습니다.
어린새와 유조는 같은 말이거든요. 우리말 표현과 한자어 표현.
한자어와 우리말이 섞여서 쓰이면서 오히려 혼란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어색하지 않은 아름다운 우리말들이 많이 쓰이면 좋을텐데요.
일단 이우신 등(2000)의 한국의 새 쓰임말 풀이를 보면, 성조가 되기 전의 새들을 세 가지 단계로 구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새끼새(雛, Chick): 알에서 깬 뒤 둥지에 머무르며 정상적인 깃털이 다 갖추어질 때까지의 새. 작은 새의 경우 둥지를 떠난 뒤부터는 어린새로 취급한다.
어린새(幼鳥, Jvenile): 알에서 깬 뒤에 깃털이 완성되고 그로부터 첫 깃털갈이(보통, 태어난 해의 가을)를 하기까지의 새
미성숙새(Immature): 첫 깃털갈이 후 어미새가 되기까지 시기의 새. 확실한 깃털색깔이 없는 미성숙새도 있다.
이우신 등의 구분을 따른다고 할때
1. 새끼새와 어린새의 구분은 "이소(둥지 떠남)의 여부" 이며,
2. 어린새와 미성숙새의 구분은 "깃털갈이"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구분에서 미성숙새와 어미새(성조)를 구분하는 기준은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완전한 깃털색"을 미성숙새와 어미새의 구분 기준으로 잡는 것은 꽤 어려운 문제가 야기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상 부족한 설명이었지만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우리 카페 회원님들의 실전경험이라면 이러한 새들의 성장단계 구분에 대한 보다 좋은 생각들을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좋은 아이디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