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해외자료

[조류학][야마시나조류연구소 著]재미있는 새 상식(41)-불가사의한 새 펭귄

작성자박병우|작성시간06.01.08|조회수240 목록 댓글 3
 

 

[야마시나조류연구소 著]재미있는 새 상식(41)-불가사의한 새 펭귄


교대로 단식하여 새끼를 키우는 코티펭귄

펭귄으로 말하면 그 귀여움으로 가장 인기를 끄는 동물이지요. 펭귄 부류는 18 종류가 있습니다(연구자에 따라서 16~18종이라는 사람도 있다). 펭귄을 말하면 남극을 연상합니다만 순수하게 남극대륙에서 번식하는 펭귄은 코티펭귄과 아데리펭귄 두 종뿐입니다. 나머지 종은 남극해의 섬이나 남아메리카, 남아프리카, 오스트렐리아, 뉴우질랜드에서 번식합니다. 또한 갈라파고스펭귄은 적도 바로 아래에 있는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번식합니다.

코티펭귄은 가장 큰 펭귄으로 체중이 30kg을 넘고 키도 115cm에 달합니다(화석 종에는 81kg, 162cm나 되는 것도 있었다). 겨울의 남극이라고 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번식합니다. 바다 얼기 시작할 무렵에 50~120km 내륙에서 큰 콜로니(집단으로 둥지를 꾸리는 지역이나 개체)를 만들고 한 알씩 알을 산란합니다. 둥지는 만들지 않고 산란을 하고 새끼를 따뜻하게 합니다. 알이 부화하기까지 64~65일로 2개월 이상이나 걸립니다.

바다에서 올라와서 쌍을 형성하고 산란하여 바다로 바다로 돌아간 암컷이 다시 육지로 오기까지 계 110~115일 동안이나 수컷은 먹이를 먹지 않게 됩니다. 암컷은 딱 부화할 즈음에 돌아옵니다만 부화하고 암컷이 돌아오는 사이 수일간, 수컷은 펭귄밀크라고 불리는 식도에서 나온 분비물을 새끼에게 줍니다. 암컷이 돌아오면 교대하여 이번에는 수컷이 바다로 돌아갑니다. 다음에 수컷이 돌아올 1개월 정도 걸립니다만 서서히 암수가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간격이 짧게 되고 새끼가 45~50일이 되고난 후에는 암수가 함께 바다로 나가게 됩니다. 코팅펭귄은 펭귄 중에서도 변한 펭귄입니다. 오우사마펭귄은 코티펭귄처럼 한 알입니다만 그 외의 펭귄은 평균 2알을 낳고 작은 돌을 모아서 둥지를 만들던지 모래 구멍이나 바위 구멍에서 알을 낳습니다. 그리고 암수 모두 포란, 육추(育雛)에 관여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포란 담당 기간은 종에 따라 여러 가지입니다. 젠츠펭귄은 1일 교대입니다만 아데리펭귄이나 마카로니펭귄은 10일 이상 연속하여 포란하므로 최초 담당인 아데리펭귄의 수컷이나 마카로니펭귄의 암컷은 30일 이상 단식하는 것이 됩니다.


바다 생활과 추위에 관한 대책

아시다시피 펭귄은 바다에 생활하도록 특수화되고 새임에도 날 수없고 그 날개는 뼈가 유합(癒合)하여 한 매의 오루?처럼 딱딱한 flipper로 되어 있습니다. 이 날개를 이용하여 펭귄은 시속 10km 이상의 빠르기로 헤엄칠 수가 있습니다.

남극 부근은 당연하지만 춥고 수중에서는 열을 빼앗기기가 쉬우므로 추위에 관한 대책도 특수화되어 있습니다. 보통의 새들은 깃털도 특정의 장소에 납니다만 펭귄은 몸 전체에 납니다. 각각의 깃털은 대단히 딱딱하고 짧고 하나 하나에 솜털이 붙어있어 이것이 보온 층을 형성합니다. 또한 두꺼운 지방층이 있어 보온 효과가 있습니다. 1번 글 오리가 동상에 걸리 않는 이유에서 언급했듯이 대향(對向) 열교환시스템이 다리 뿐만 아니고 flipper와 머리에 연결된 혈관에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추위에 대한 대책이 있으므로 차가운 바다에 잠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우사마펭귄은 평균하여 수심 134m까지 잠수하여 먹이를 채취합니다. 코티펭귄은 200m를 넘는 깊이까지 10분 이상(최대 18분)을 잠수합니다. 중형의 마카로니펭귄이나 젠츠펭귄 등도 3분 이상 잠수합니다만 체내에 남아 있는 산소량만으로는 이 잠수 시간을 견뎌내지 못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즉 산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 대사 메커니즘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상세한 메커니즘에 해명해야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 펭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의 연구가 행해져왔습니다만 펭귄들이 번식시에만 육지에 올라오고, 번식 이외는 대부분의 바다에서 생활하므로 아직 파악하지 못한 것이 많이 있는 수수께끼의 새입니다. 

(아사이 시게키?井芝樹)




윗 그림: 펭귄 연구에는 일본의 연구자도 공헌하고 있다. 아데리펭귄 콜로니로 가는 요다 박사.

아래 그림: 데이타로그(팔뚝에 완장 비슷하게 둘러져있는 것)와 식별용의 태그가 붙여져 있는 아데리펭귄. 데이터로그는 펭귄이 언제 걷고, 언제, 어떻게 헤엄치는가를 자동으로 기록한다. 이것으로 직접 관찰할 수 없는 바다에서의 행동을 알 수 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짱군 | 작성시간 06.01.09 코티펭귄은 황제펭귄을 말하는 것인가요??
  • 작성자박병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1.09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아마도 그런 것같습니다. 인터넷의 포탈 홈에서 나오는 지식 창고 중에서 펭귄에 대해서 여러가지 말도 있고(펭귄 종류도 30가지가 넘는 것도 있고) 설명도 나와 있습니다만 위의 사실과 다른 항목은 위의 사실들을 참고하는 것이 타당하리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시리 | 작성시간 19.08.05 신기하네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