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처음으로 내 이야기를 꺼내놓는 작업이었다
데뷔 이후 흘러온 시간들을 정리하고 꺼내서 담았고
어쩌면 조금 늦은 첫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그만큼 오래 생각하고 만든 음악이야
그래서 더 용기 내서 할 수 있었어
오피셜 포토엔 두 개의 시간이 담겨 있어
햇살 가득한 낮, 그리고 노을진 밤
밝은 날엔 블리의 응원이 큰 힘이 됐고
어두운 날엔 블리의 기다림이 나를 붙잡아줬어
결국 블리 덕분에 모든 시간이
견뎌낼 만한 순간이 되었고,
그 안에서 이 곡들을 피워낼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억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그리고 그 기억 속에 블리가 함께였으면 해
늘 고맙드아
전달 끝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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