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혈쌍웅..

작성자스탤론|작성시간19.01.12|조회수501 목록 댓글 1

1989년 오우삼(존우)작품이다
80년대 아시아영화시장은 홍콩영화가 주류를 이루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70년대 이소룡이 사망하고 그뒤를 이을 스타를 찾기가 쉽지않았는데 이소룡과 캐릭터가 전혀다른 성룡(재키 챈)의 등장은 홍콩영화를 한단계 끌어올렸으며 성룡 홍금보 원표 트리오가 80년대중반까지 홍콩영화 최고의 상한가를 달렸다
성룡은 매년 추석이나 설에맞춰 그의 영화를 개봉을했고 명절엔 당연히 성룡 영화였다
그싯점에서 나온 주윤발의 느와르영화였던 영웅본색은 주윤발을 당시 최고의 배우로 등극 시켰다
홍콩영화의 느와르영화격인 영웅본색이 성공하자 주윤발을 주인공으로 본격적인 느와르영화시대가 열리며 90년대초까지 그 인기가 이어진다
그중하나가 바로 첩혈쌍웅 당시 홍콩드라마에서 주가를 올리던 이수현을 오우삼감독이 캐스팅해
주윤발과짝을 이뤄만든 영화이다
어느날 킬러인 주윤발에게 의뢰가 들어오고 주윤발은 술집에서 대상을 제거하지만 과정에서 그 술집에 노래를하는 여자가 눈을 실명하게된다
주윤발은 자신에 잘못으로 눈을 멀게한 죄책감으로 그녀를 돌보면서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그뒤를 쫓는 형사 이수현
잡힐듯 잡히지않는 숨가뿐 추격속에 주윤발은 타조직의 추격을 동시에 받는다
결국 만나게된 킬러와 형사
하지만 서로의 진심을 알게되며 친구가되고
조직과맞서 함께 싸운다..
대략 줄거리가 이러하다
지금은 의리라는 단어가 퇴색되어가지만 당시만해도
남자는 의리였다
지금처럼 물질에 얽힌 의리와는 차원이 다르다
시간이 갈수록 의리도 사랑도 물질이 결정하는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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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동 | 작성시간 19.02.04 본인은 철저하게 아껴 검소하게 살면서 베풀고 나누며 산다는 성품과 인격에 놀라고 감탄 했었네요
    우리나라에도 멋진 연예인이나 부자들이 있지만
    가진 자들이 주윤발 같은 분을 보고 배웠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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