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체게바라님이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일요일날까지 엄청 퍼 마시고 월요일 딱~!하루 쉬는 날인데 월요방 산행에 가서 푸른해처럼 속 시끄러운거나 달래나 볼까하고 생각하면서.. 털레털레 길을 걷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저기 저 멀리서..
크다 못해 엄청나게 큰 젤큰곰 한마리가 다가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아!! 이젠 죽었구나 하면서 ..
와인 좋아하는 스노우맨한테
와인은 몰라도 막걸리라도 한 잔 사줄껄 하면서 늦은 후회를 하고 있는데..
그때 문득 예전에 코지님과 아라미스가 산에서 곰을 만났을때 냅다 도망간 아라미스는 잡혀서 저 위로 먼저 가고..^^
코지님은 죽은척을 했더니..
그 곰이 그냥 지나 가더라는 얘기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체게바라님도 죽은척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곰은 페가수수형만큼이나 아주 착하고, 빛들처럼 너무나 마음씨 조은 곰 이였습니다..ㅎㅎ
글쎄 그 착하고 마음씨 조은 곰이 길을 가다보니..
마치 파람님처럼 일하기 싫어서 누워있는 것마냥 어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착하고 마음씨 조은 곰은...
...
..
.
양지바른 곳에 그 사람을
잘 묻어 주었습니다. ㅠㅠ
우리 모두 착한 곰처럼 착하게..
약속도 잘 지키면서..
이번 한 주도 잘 살아보아요.^^
끝.
우히~~~~~^^
...
출연 ; 엊그제 제 글에 댓 글 다신 분들.
특별출연 ; 젤큰 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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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스노우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7.15 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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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빛들™ 작성시간 19.07.15 출연료는
나쁜곰
곰가죽 과 쓸개로 바께슴당 ᆢㅎ
조은님은 특수부위로 받는다능 ᆢ -
답댓글 작성자스노우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7.15 우리 셋이서 언제 종로쯤 해서 술 한잔 하자..안주는 특수부위도 좋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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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빛들™ 작성시간 19.07.15 스노우맨 ㅇㅋ
종로 떡실신 벙커 ᆢ
날 잡아 콜 줘 ㅋ
이이팔구 일구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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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페가수수 작성시간 19.07.17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