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미 산작성시간21.04.26
제가 다녀온 설흘산의 3월 20일은 선홍빛 진달래 만발하고 산자고 어린 새순이 무수히 돋아나고 애기나리 어린 잎이 뺴꼼 잎을 피우던 날이었어요 이즈음에 산자고가 만발해 푸른별 님의 총애를 받을 줄 알았는데 이미 자취를 감추었네요 설흘산 봉수대 직전 오름길에 얼레지가 군락이었고요
아무나 표현해낼 수 없는 맛갈스런 산행기와 야생화에 담긴 애정까지도 푸른별(6사단 청성부대가 생각나는..)님만의 향이겠지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