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2021년 9월 18일

작성자박상길|작성시간21.09.18|조회수232 목록 댓글 0

산행 가는 날 아침에 

다음매일산악회  버스에 오르다.

 

#혼산

 

내가 사랑을 느끼며 두눈에 하트를 달고 살아갈때

자연은 나에게 무지개를 보내주었다

 

내가 이별이라는 다리를 건너가고 있을때

자연은 내게 바람을 보내주었다

 

혼자라는 아픔으로 눈물을 흘릴때

자연은 내게 창피해 하지말라며 빗물을 보내주었다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 숨을곳을 찾을때

자연은 내게 안개를 보내 품어주었다

 

따스한품이 그리워 거리를 거닐며 눈동자가 방황하고 있을때

자연은 내게 따사로운 햇살을 보내어 가슴에 기름을 넣어주었다

 

내 삶이 자연속에 시나브로 스며있구나 ..

 

오늘 두타산 처음 가는데 기대되네요.~^^

눈좀 붙이고 쉬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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