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룡산 & 주작산(2022.4.3 토요무박)

작성자걸리|작성시간22.04.04|조회수262 목록 댓글 2

*산행일:2022년4월3일(토요무박)

*산행지:덕룡 &주작(소석문-덕룡동봉-서봉-작전소령-주작산-오소재)

*산행자:다음매일산악회 회원 버스2대(미산대장님리딩)

 

6시20분쯤에 동봉도착했습니다.   일출예정시간 지나서 올라옵니다.

 

 

동봉지나서 서봉으로 가다가 일출을 맞이합니다.

 

 

해무때문에 천천히 올라옵니다. 보기좋게~~~

 

 

서봉에서 동봉쪽으로~~

 

 

가야할 주작산방향입니다.덕룡주작은 처음인데 달마산산행은 해봐서 등로는 비슷할것이라 생각하고 각오단단히~~ 

 

 

험한길에 다행히 산행 끝날때까지 반대쪽에서 오시는 산님들은 거의 없네요.  서로 마주치면 정체심할것 같습니다.

 

 

서봉지나니 백패커들이 아침을 맞이하는것 같습니다.

 

 

천상의 화원에서 잘들 주무셨겠지요.  바람이 심했을텐데~~

 

 

머문자리는 아니온듯 정리하시고 가세요. 

 

 

이길을 다음주에 비박종주할 예정이었는데 진달래시기를 놓칠까봐 토요무박으로 왔습니다.

 

 

덕룡능선에는 진달래군락지가 많지는 않지만 진달래개화는 80프로쯤 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만개직전의 꽃봉우리를 이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산행은 혼자 경치감상하면서 자유롭게 산행하니 좋습니다. 

 

 

뒤돌아본 서봉과 동봉입니다.

 

 

가야할 작전소령방향입니다. 별로 크지않은 암석봉우리를 수십개 넘어야 합니다.   

 

 

 

저봉우리를 지나면 작전소령까지는 지나온길에 비해서 꽃길입니다. ㅎㅎ 

 

 

자꾸 서봉쪽으로 뒤돌아보게 됩니다. 

 

 

작전소령이 보이는 지점에서 갈등합니다. 무릎이 아파오는데 휴양림으로 하산할까 아니면 참고 갈까하고~~ 

 

 

토요일 아침에 오소재에서 출발해 작전소령에서 비박하고 소석문까지 가는 지인을 만나 주작능선 진달래상황이 어떠냐고 물으니 절정이라 합니다.    무릎이 아파오지만 가기로 마음먹고 갑니다. 미산대장님도 꼭 가보라고 하시던 말씀도 생각나서~~ㅎ

 

 

주작산방향의 진달래 군락지도 많습니다.  

 

 

여기서 주작산정상은 포기하고 간식먹고 오소재로 출발합니다.  이때가 10시30분쯤입니다.

 

 

주작산정상이 보입니다. 

 

 

오소재까지 암석봉우리들이 50여개쯤 된다고 합니다. 

 

 

뷰는 최고인데 등로는 거칠어서 조심하면서 산행합니다.

 

 

저멀리 두륜산이 보입니다.  길이 험해서 속도도 못내고 시간당 1키로정도의 속도로 갑니다.

 

 

덕룡산쪽에서는 마주오는 산님들이 거의 없었는데 주작산은 많지는 않지만 마주치는 산님들도 있습니다.

 

 

 

주작능선도 거의 끝나갑니다.  날씨도 덥고 몸디션은 피똥싸기 일보직전입니다. ㅎㅎ 

 

 

몸은 피곤해도 진달래꽃보면 피곤함도 잊혀집니다. 

 

 

내생애 이렇게 이쁜 진달래꽃은 주작산에서 처음보는것 같습니다. ㅎㅎ  그동안 진달래산행은 몇번 해봤지만 이날처럼 멋있는 

진달래꽃산행은 생애처음이 아닌가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미산대장님이 작전소령에서 하산하지말고 될수 있으면 오소재까지 

가시라고 하셨던말 듣기를 잘했습니다.  아무사고없이 정해진 시간에 전원무사히 완주할수 있게 도움주신 미산대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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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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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미 산 | 작성시간 22.04.04 걸리 님~
    산행기를 읽어내리는데 눈시울이 붉어지려합니다
    이제껏 봐왔던 어느 꽃길보다 최고로 환상이었던 그 길,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기분 좋은 추억이 되었네요
    아름다운 일출과
    아름다운 꽃길과
    아름다운 산 그리메
    멋지 암릉 풍경 공유해주시어 감사합니다
    27번 좌석에서 1인석 15번으로 이동시켜드린 좌석값을 톡톡히 하셨습니다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시간될 때
    제목에 날짜도 적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걸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4.04 잘봐주시어 감사합니다.
    덕룡주작의 진달래꽃은 이번주도 환상적일것 같습니다.
    기억에 오래 남을 산행을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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