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무의도(小舞衣島) 안산& 바다누리길 트레킹

작성자계백(계획한백수)|작성시간22.06.22|조회수212 목록 댓글 0

-소무의도 안산에서 바라본 해녀섬, 바다누리길 안내판-


 소무의도(小舞衣島) 안산& 바다누리길 트레킹
제2022056055호           2022-06-18(토)
 
◆자리한 곳 : 인천시 중구
◆지나온 길 : 소무이도 무의바다 누리길
◆거리및시간: 의미 없음
◆함께한 이 : 초등학교 동창 7명
◆산행 날씨 : 흐림 <해 뜸 05:10 해 짐 19: 56/‘최 저 21 도, 최 고 30 도>
 
초등 동창들과 다녀온 소무의도(小舞衣島)
고희( 古稀)거나 이미 칠십대에 들어선 초등학교 동창 7명이 모처럼 모였는데 밥만먹고 헤어지기엔 아쉽다는 마음에 모두가 무리없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는 장소가 소무이도란 의견에 따라서, 무의바다누리길 다녀오려고 인천공항2터미널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막상 가보니 너무 넓고 복잡해 동창들을 어렵게 찾아다니며 만나, 무이도를 경유해 소무의도 연육교를 건너 소무의도 바다누리길 트레킹을 다녀왔다.




-소무의도 북쪽과 남쪽 해변-

무의도(舞衣島)  : 인천광역시 중구 대무의로 310-11 (무의동)
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섬이다. 과거에는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으나, 2019년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 접근이 가능해졌다. 다만 다리 개통 이후 교통량이 10배 가까이 늘면서 2019년 7월 29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무의도 입도 차량을 900대로 제한한다. 무의도 주변에는 실미도, 소무의도 등의 섬이 있는데 연륙교가 연결되어 있어(광명항선착장에서 소무의도)도보로 10분~15분이면 소무의도에 갈 수 있다. 큰무리선착장에서 광명항까지는 무의도 마을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소무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무의바다누리길 8코스를 걸어야 한다.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소무의 인도교길'과 '명사의 해변길'을 따라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무의도에는 두개의 해수욕장이 유명하다. 하나개 해수욕장과 사유지인 실미해수욕장이다. 특히 실미해수욕장에서는 썰물 때 바닷길이 열려 실미도까지 걸어갈 수 있다. 또 하나개해수욕장에서는 호룡곡산, 국사봉 등의 등산까지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소무의도 깊숙한 곳에서 만난 경이 정겹다- 

* 실미해수욕장
실미 해수욕장은 2km에 달하는 초승달 모양의 해변 모래사장과 100여년씩 된 아름드리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또한 썰물 때에는 실미해수욕장과 실미도 사이의 갯벌에는 아직도 낙지가 집을 짓고 민챙이와 칠게, 고동이 살아숨쉬는 등 갯벌이 살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울창한 노송숲을 사이에 두고 산림욕장과 텐트야영장 등이 있다.
 
* 하나개 해수욕장
섬에서 가장 큰 갯벌이라는 뜻의 하나개해수욕장은 선착장에서 차로는 10분 정도면 도착한다. 밀가루처럼 입자가 고운 모래가 깔린 갯벌 앞으로는 시원한 바다가 펼쳐진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멀리 황해도 장산곶까지 보일 정도로 경관이 좋다. 바닷가에 원두막식으로 지은 방갈로에 숙소를 정하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과거 이 곳에서 촬영되어 인기리에 방영된 [천국의 계단] 세트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소무의도 최고봉인 안산(74m), 몽여해변 풍경-

소무의도(小舞衣島)   :  인천 중구 소무의로 5
소무의도의 다른 이름은 ‘떼무리’입니다. 인도교와 연결되는 서쪽마을 선착장 이름도 떼무리선착장으로 불립니다. 해안선 길이가 2.5km인 아담한 섬의 역사는 3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박 씨 가족이 세 딸과 함께 들어와 섬을 개척했고, 유 씨 청년을 데릴사위로 삼으면서 유 씨 집성촌이 형성됐다고 합니다. 인근에서는 새우 등이 많이 잡혔고, 한때는 안강망 어선이 40여 척이나 될 정도로 부유했던 섬입니다. 소무의도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군 병참기지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섬 안에는 풍어제를 올렸던 터가 남아 있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가족과 함께 휴양차 들렀다는 해변도 있습니다. 섬 주변은 간조 때면 해변길을 드러내고 낚시꾼이나 찾을 줄 알았던 외딴 섬이 품은 사연이 이렇듯 구구절절합니다. 인도교와 서쪽마을을 거치면 떼무리길로 연결되고 소무의도의 자연생태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이 길은 당산으로 연결됩니다. 부처깨미길은 만선과 안전을 기원하며 풍어제를 지냈던 곳으로 주변 조망이 빼어납니다.

-30분을 기다려 만날 수 있었던 매운탕-

소무의도 다녀온 소감을 간단히 요약하면
섬마을이 고향인 사람들이라 자연환경으로 감동을 받지는 못했으나 고향바다처럼 비릿한 갯내음에서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다행이다. 휴일을 감안하더라도 심각한 주차전쟁이 식당을 찾아들어가니 간단히 해결됐 고마웠으나 식음식점으로 영업 할 기본이 안 돼 있는데, 손님들이 몰려들어 메뉴판은 장식품이고 한정된 메뉴에 부실한 음식을 장시간 기다려서 먹다보니, 먹는 즐거움은 사라지고 먹었는지 말았는지 짜증스러웠다. 한풀이 차원에서 연안부두로 이동 보상심리로 과음해 힘들기만 했던 하루였다.                 -끝-.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 찾아서 ~
 
2022-06-22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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