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산악회] 소백산 산행 후기

작성자영원의미소|작성시간22.09.13|조회수431 목록 댓글 4

다음 매일 산악회에서 처음으로 하는 등산입니다. 

함께한 분은 유명한 통역사이며 방송국 국장 출신으로 바쁜 가운데 일정을 잡았습니다.

산이 있어서 좋았고 

좋아하는 사람과 대화를 하면서 지내는 시간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산행 중간에 잠시 함께 했던 외교부 총영사님과 서장(총경)님과의 대화도 즐거웠습니다.

죽령에서 시작하는 소백산은 제1연화봉을 지나서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탁 트인 시야가 가슴을 상쾌하게 합니다. 

비로봉 정상을 앞두고 사진 한장을 찍습니다. 

내가 백지 상태에서 상상했던 소백산 그 이상입니다. 

운동삼아 자주 다녔던 관악산 자랑은 이제 그만 접어야겠습니다. 

비로봉에 올랐습니다.

이곳에 왔으니 증거는 남겨야겠지요?

어의곡으로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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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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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영원의미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9.13 제1연화봉 계단이 시작되는 곳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비로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너무 좋았구요.
    소백산 철쭉제, 겨울 눈 덮힌 소백산은 꼭 가봐야 하는 필수 코스 인것 같습니다.
    죽령에서 시작하면 산행 구간은 17km 산행시간은 7시간 정도 걸리고, 체력만 뒷받침되면 누구나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 작성자영원의미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9.14 산악회로 갔지만 마치 혼자 산행하는 것처럼 시스템이 너무 좋았습니다.
    일행과 함께 동행하며 자연을 벗삼아 대화를 하다보니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어서 힐링이 되었습니다.
    미산 대장님 칭찬 글들이 많이 있네요. ㅋ
  • 작성자미 산 | 작성시간 22.09.14 자연을 벗삼아 사색하는 것
    그게 바로 등산의 매력이죠
    음주가무를 못 하는 저는 그렇게 산을 배웠습니다

    영원의미소 님 두 분
    소백산 주능선 종주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셔서
    저도 기분 아주 좋습니다
    산행 마무리 멘트로
    전원 모두 종주 코스를 선택한 것은
    제가 소백산 인솔 이래 처음이라고 감사하다고 했는데 기억하시죠?
    제가 죽령부터 주능선을 걸으며 느꼈던 좋은 기분을
    저와 함께하는 회원들에게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영원의미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9.14 저는 너무 좋았구요.
    하산하면서 함께했던 회장님이 무리하실까봐 천천히 내려오다가 꼴찌를 해서 미안합니다.
    11월 중순에 임용고시가 있어서 조금 바쁘지만 강의 중간이라도 시간을 내서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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