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달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울린 날입니다.🥵🥵🥵
이런 날은 집에 누워 티비나 보고 배민이나 시켜 먹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
사당에서 3시간을 달려 도착한 축령산 주차장
코로나 전과 비교하면 매점도 보이고 식당도 문을 열었습니다.🤭😅😁
전라남도 장성군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북일면과 서삼면 그리고 고창군 고창읍 은사리 경계에 있는 산지이다(고도:454m). 50~60년 된 편백과 삼나무의 숲이 잘 조림되어 산림욕장으로 유명하다. 산 아래는 영화 마을로 알려진 금곡 마을이 있다.
- 축령산의 지명 사전 발췌 -
간이매점에는 간단한 요기도 가능합니다.😁
🥵하늘보니 오늘 날씨가 아주 좋습니다.👍🏻
임종국 선생님이 가꾸셨다는 편백 숲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덩달아 기분이 아직은? 좋습니다.😅😅😅
전망대는 막아놓았네요. 사방이 막혀있어 조망이랄건 없고 너무 습해서 바로 하산합니다.🏃🏻🏃🏻♂️🏃🏻♀️🥵
폭염경보가 울린 날이라 산우님들 인증만하고 그냥 내려오시네요.
주어진 시간보다 일찍 방장산으로 갑니다. 👍🏻👍🏻👍🏻
높이는 734 m로, 벽오봉이라고도 부르는 방문산(640m)과 능선이 연결되어 있다. 《고려사악지》에 실린 다섯 편의 백제가요 중 방등산곡(方登山曲)이 전하는데, 도적떼에게 잡힌 여인이, 남편이 자기를 구하러 오지 않아 애통하다는 내용이다. 산이 신령스럽고 산세가 깊어 옛날에는 도적떼가 많았다고 한다. 방등산이라고 불렀다가 근래에 들어 산이 넓고 커서 백성을 감싸준다는 뜻으로 방장산이라 고쳐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 방장산의 유래 사전 발췌 -
7번째 팻말 있는 곳까지 아무 생각없이 오릅니다.
폭염과 아스팔트길은 정말이지 뜨겁습니다.🥵🥵🥵
습한데다가 길까지 질퍽하니 더 힘듭니다. 😱😰
오늘 하늘은 제가 좋아하는 색이 아닙니다.
요리조리 둘러봐도 아무리봐도 호감이 안생깁니다.
그래서 그냥 내려갑니다.
여름은 푸른 산과 맑은 계곡, 그리고 시원한 바다가 모두 그립습니다.
바다에 가면 산이 보고 싶고 산에 가면 바다가 생각나는 여름,
뙤약볕 내리쬐는 능선을 걸으며 더위를 이기는 저만의 또 다른 피서법입니다.
하지만, 오늘 이 2산은 그런 피서와는 거리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바람이라도 불어주면 좋으련만 불쾌지수가 너무 높고 땀에 흠뻑 쩔어서 산객들을 스칠때마다 땀내가 스쳐지납니다.🥵🏃🏻♀️
여름산행은 계곡에 풍덩하는게 묘미인데 오늘은 그러질 못해 아쉽지만,
산우님들 모두 안전하게 밝은 모습으로 하산하셔서 좋았습니다.👍🏻👍🏻👍🏻🥰
항상 건강한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산행에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항상 산에 감사합니다.
만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