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탄 [해외 트레킹후기]ㅡ아일랜드 12일 ㅡ이젠 미지의땅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트레킹 으로

작성자시카고..|작성시간23.07.19|조회수127 목록 댓글 0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시인ㅡ아일랜드

아름다움이 꿈처럼 사라진다고 누가 꿈이나 꾸었겠는가?
더 이상 놀라운 일 있을 것 같지 않아서 슬픈

슬프고도 오만한 이 붉은 입술들 때문에, 트로이는 치솟는 죽음의 화염에 휩싸여 사라졌고, 우스나의 아들들도 죽었도다.

우리도, 이 힘든 세상도 사라져 가고,
겨울 강물의 파리한 물살처럼

출렁이며 흘러가 버리는 인간들의 영혼 속에 ,하늘의 물거품인 양 스러져가는 별들 아래서

이 외로운 얼굴은 영원히 살아남으리니, 대천사들이여, 어슴프레한 그대들의 그처에서
고개 숙여 절하라

그대들이 태어나기 이전,
아니 어떠한 심장도 고동치기 이전,
지치고 상냥한 어느 한 사람이 신의 보좌 곁에 서성이고 있었나니,

신은 그녀의 헤메도는 발길 앞에 이 세상을 푸른 풀밭 길로 만들었도다.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 7월입니다.
오늘은 장미에 관계되는 시 한 편을 읽어 봅니다.

아일랜드의 시인 겸 극작가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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