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산의 멋은 유행과 같아
사람을 현혹하며 하루를 즐겁게 한다
설악의 멋은 탱자와 같아
마음에 생채기를 남기며 아물지 않는다
은은한 탱자의 향처럼
일생을 두고 즐겨야 할 멋이 설악이다
다만 마음이 사로잡히지 않아야 한다
작은 점 하나 마음에 찍힐 뿐
세존봉 뒷편이 시커멓다
울산바위 전경을 최지근거리에서
찍을수 있는곳
황철북봉 아래 구터골
개멋진 설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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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동 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8.06 ㅋㅋ 인전산행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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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물뫼 작성시간 23.08.07 날씨 개더운데 또 황철봉 쪽으로 올라가셨네요.
"잡산의 멋은 유행과 같아
사람을 현혹하며 하루를 즐겁게 한다
설악의 멋은 탱자와 같아
마음에 생채기를 남기며 아물지 않는다
은은한 탱자의 향처럼
일생을 두고 즐겨야 할 멋이 설악이다
다만 마음이 사로잡히지 않아야 한다
작은 점 하나 마음에 찍힐 뿐"
설악에 대해서 너무 잘 표현해주신 멋진 글입니다. 사진과 글 잘 보았습니다..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동 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8.07 ㅋㅋ
블로그를 보셨네요
붙여 놓은 사진의 울산암 촬영 포인트도 너덜의 힘듦을 날려주는 멋진 곳이네요 -
작성자오소리9 작성시간 23.08.08 다시 가고 싶은 울산바위 서봉이네요...사진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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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동 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8.08 거리가 가차워서 2탕 뛸수 있어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