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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봄 (2024. 5. 4)

작성자물뫼| 작성시간24.05.05| 조회수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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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미 산 작성시간24.05.06 화대종주 5대 차량 좌석에 물뫼 님 계시기에 후기 올라올 줄 알고 기다렸습니다
    같은 날 저는 지리산 서북능선을 걸었습니다
    고리봉의 일출이 장관이었답니다

    서북능선 버스는 23시 30분 사당 출발하여 성삼재에 예정보다 약 30여 분 늦은 03시 58분에 도착했는데 잠시 뒤 화대종주 버스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뭔 일인가 했지요

    현호색 얼레지의 요염한 모습이 물뫼 님의 카메라 세례로 더욱 예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즐감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물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6 두 버스가 만나면 안되는데 성삼재에서 만났군요. 연휴 첫날이라서 밤 시간인데도 도로가 많이 정체된 듯 합니다.
    전 날부터 너무 쾌청한 날씨였기에 운해는 없었지만, 시야도 맑고 하늘이 좋았던 날이었는데, 더위에 약한 체질이라서 그런지 유난히 덥고 힘들어서 겨우 천왕봉을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지리산도 개방시기에는 진달래꽃 시기와 맞아서 거친 지리산의 능선을 수 놓는 고운 진달래를 볼 수 있는데, 주능선에서는 조금 늦었고, 천왕봉 주변에서는 진달래꽃이 절정이었습니다.
    역시나 이 시기에 지리산 등산로를 장식하는 꽃은 연보라 얼레지꽃의 군락과 가끔 보이는 현호색 군락들..
    서북능선이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경치 감상하며 진행하기에 좋았겠습니다. 같은 날에 서로 나란히 이어지는 지리산의 양대 능선을 따라서 걸었다는 사실에 반가움이 있네요.
    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미 산 작성시간24.05.06 아까는 폰으로
    지금은 귀가하여 컴의 큰 모니터로 다시 웅장한 지리산을 봅니다
    역시 큰 화면으로 보아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촛대봉에서 천왕봉을 병풍으로 담은 사진이 지척인 듯합니다
    잠시 잊고 있던 지리산의 주능선 그 길들이 그립습니다..

    촛대봉에 오르면 늘 찍게 되는 포토 포인트, 천왕봉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물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6 미 산 그렇죠 사진은 크게 보아야 실감이 나죠.. 그래서 다음매일 카페가 좋은 점이죠.
    촛대봉 뒷편으로 들어가면 이 시기에 이쁜 화원이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미 산 작성시간24.05.06 물뫼 이쁜 화원 안으로 들어가면 만나는 못..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 놀 부 작성시간24.05.26 촛대봉에서 담은 사진 정말 멋집니다
    이런곳에 오를 수 있다는게 행복이죠^^
    두분만의 시선으로 담은 지리산이
    오늘따라 더 우렁찬 모습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물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6 보기에는 좋아 보여도, 이날 날씨는 덥고 몸이 이상하게 힘들더라고요.
    너무 힘들어서 장터목에서 하산하려다가 정상 부근의 진달래를 보려고 어거지로 올라갔습니다.
    올해 개화 시기가 들쭉날쭉 합니다. 지리산도 개방시에 찾아가면 촛대봉 부근에 진달래가 한창인데, 이날 잦아갔을 때에는 이미 거의 다 지고 주변에 푸른 잎사귀들이 무성하고, 저번 주 귀때기청봉을 찾아갔을 때에도 털진달래꽃들은 이미 거의 다 져버리고, 어제 찾아간 소백산 철쭉들은 열흘 전의 폭설 때문인지 꽃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꽃봉오리도 안보이더라고요. 다음 주도 마찬가지일 듯 싶네요.
    이제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네요. 무리해서 몸 축내지말고 살방살방 좋은 그림 많이 찾아 다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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