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문복산 고헌산 연계산행기 및 GPS 트랙 : 2020-10-25

작성자누리사랑1|작성시간20.10.30|조회수535 목록 댓글 2

고헌산(高獻山) (1033m) 

* 위 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
* 산행일시 : 2020년 10월 25일
* 교통편 : 안내산악회 (다음매일)

* 산행코스 : 경북 경주시 대현3리-드린바위(2km)-문복산(0.2km)-963봉(2.3km)-신원봉/895봉(1.2km)-와항마을-외항재-고헌산서봉-고헌산-고헌산동봉-고헌산-고헌사
* 산행시간 : 11:10~15:30 (산행4:20분/휴식시간:0:00분)
* 산행속도 : 3.42 km/h
* 산행거리 : 14.83km
* 참가인원 : 약40명
* 날씨 :  맑음
* 기온 : 15℃ 약수터 정보 : -
* 조망점 : 문복산, 신원봉,고헌산서봉,고헌산
* GPX 트랙 : 별도 첨부
* 100대 산 정보 : - (낙동정맥,영알9봉)
* 산행난이도 : 고도차:중 , 거리:중
* 주요 볼거리 : 산그리메

 

억새군락으로 유명한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7개 산 중 하나인 고헌산은 경부고속국도 언양IC에서 서북쪽에 솟아 있는 산이다.

서쪽으로 영남알프스 산 중 가장 높은 가지산과 가까이 있다.

산 동쪽 아래에는 사연댐이 있다.

 

고헌산은 상북면과 언양읍 두서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높은 산이다.

태양을 숭배하는 민족들한 발자국이라도 태양에 가까운 높은 산은 태양신에 접근하기 쉬운 것으로 생각하였으며 또 하늘의 신이 하계 할 때는 하늘에 가까운 높은 산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믿고 있었다.

 

이 고헌산은 언양 사람들이 가뭄이 되면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기도 한데,

기우제를 지내는 것은 비가 내리고 안 내리는 것이 오로지 신의 작용에 의한 것이라 믿는 우주관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은 용샘이 있는 높은 정상에서 부정을 피해 하늘과 산신과 비를 다스리는 용신에게 정성껏 비를 빌었다한다. 경부고속도로 언양 IC에서 서북방향으로 9㎞ (석남사길)쯤 들어간 장성리 쪽에서 북으로 보이는 산으로 서쪽으로 가지산이,

남으로는 신불산 간월산과 영취산(취서산)이 이어져 있으며, 산꼭대기는 돌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아래 동쪽에는 사연댐이 있다.

 


 

문복산

소재지 : 경상북도 청도군

관리주체 : 청도군

산높이 : 1013 M

 

문복산(文福山)[1,014.7m]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산 중에서 가장 낮은 산에 속한다.

영남 알프스는 경상북도 청도와 경주,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밀양과 양산 5개 시군에 걸쳐 형성되어 있는 산으로 높은 봉우리들과 산줄기가 수려한 경관을 자아내고,

여름철의 인기 있는 관광지이자, 운문사를 비롯하여 이름 높은 사찰이 분포하고 있다.

 

신원천 골짜기를 따라 청도군 운문면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69호선이 운문령을 넘어 지나간다.

문복산 서쪽에는 600년(진평왕 22)에 수나라에서 귀국한 원광이 창건한 가슬갑사 터가 위치하고,

가슬갑사의 옆 폭포’라는 경상도 방언에서 이름 붙여진 계살피 계곡이 있다.

 

문복산 정상에 이르기 위해서는 삼계리칠성 슈퍼 앞에서 가슬갑사 터로 향하는 계살피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과 삼계리 노인 회관을 지나 너럭 바위를 지나 오르는 두 가지 길이 있으며 소요 시간은 왕복 5시간 내외이다.

문복산의 입구에 해당하는 삼계리에는 문복산 등산로 안내도가 있으며,

가슬갑사 유적지 터임을 알리기 위한 조형물도 세워져 있다.

 

문복산 오르는 길에서 대현 3리의 등산로 입구는 별다른 것도 없다.

그냥 큰 길가에 있는 곳에 문복산 등산로 입구라 쓰여 있고 그곳으로 해서 마을을 지나서 등산이 시작된다.

대현 3리 마을에서 문복산까지 2.0km 이정표에 있다.

 

저기 위에 보이는 제일 높은 곳이 문복산이다.

그리고 그 앞에 커다란 바위가 드린바위이다.

등산로는 입구에서 조금 가다 보면 이정표가 있는데 드린바위로 직접 오르는 길 

그리고 우측 능선을 따라서 올라가는 길 길이 있는데 이번에는 직접 올라가는 길로 향했다.

 

실제는 7부 능선을 넘어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이 있다고 하고 직접 오르는 길은 힘든 길이다 하여 초입에 있는 이정표에서 직진을 했는데.

올라와도 갈림길이 나오지 않는다 결국은 힘든 길로 올라온 것이다.

 

초입이 별 다는 주차장도 없고 그렇지만 등산로는 잘 정돈 되어 있다.

 

7부 능선까지는 다른 산과 같이 힘들지 않은 등산로가 이어진다.

 

곳곳에 활엽수는 이제 초록에서 노란색으로 변색을 준비하고 있다.

 

단풍이 많지는 않지만 힘들게 오르는 가파른 경사지에 이르러서 이렇게 몇 그루가 있다.

 

너덜길 같은 길을 힘들게 치고 올라간다.

 

이곳이 드린바위 하단이다.

 

올라가다가 올라온 마을을 보았다.

대현 3리 쪽 마을이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고헌산이다.

 

드린바위에서 바라본 정상으로 오르는 풍경이다.

많지는 않지만 기암괴석이 아담하게 위치하고 있다.

 

드린바위 정상부근의 모습이다.

정상에 올라가면 조망이 정말 좋다.

 

드린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좌측으로는 고헌산이고 우측으로는 고헌산으로 가는 능선길이다.

이번에는 혼자서 우측으로 해서 신원봉으로 능선을 갈 예정이다.

 

다른 사람들은 다 원점 회귀하여 2번째 고헌산 들머리에 차로 이동하여 올라갈 예정이다.

 

대현 3리 마을이다.

 

위에서 본 드린바위이다.

아래에서 봤을 때에는 절벽이다.

 

드디어 문복산에 도착을 했다.

큰 대로변에서 시작한 산행인데 이곳까지 2.6km이고 52분이 소요되었다.\

 

헬기장이다.

학대산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헬기장으로 이정표는 전망대라 되어 있다.

 

고헌산으로 가는 길은 표시된 운문령으로 향해야 한다.

 

조망이 되는 곳에서 바라본 능선길이다.

능선은 대체적으로 평탄하고 문복산 정상만 오르면 그래도 쉽게 능선을 탈 수 있다.

 

이렇게 활엽수의 능선길이 이어진다.

평탄하고 쉬운 능선길이다.

 

학대산 963봉의 이정표이다.

이곳까지 약 5.0km이고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능선길에 있는 첫 번째 봉우리 학대산이다.

 

울주군 신원봉이다.

이곳까지 6.0km이고 1시간 45분이 소요되었다.

 

이곳은 낙동정맥의 갈림길이며 블랙야크 낙동정맥 인증지 이다.

 

뒤쪽에 정상석이 있고 앞쪽에는 낙동정맥 표지석이다.

 

2개의 정상석 앞쪽에 있는 이정표이다.

이 이정표는 문복 능선 분기점 (895봉)이라 쓰여 있다.

이곳에서 고헌산을 가려면 낙동정맥 와항마을로 향해야 한다.

 

하산길은 조금 경사가 있는데 어렵지 않은 하산길이다.

아래 마을에 이정표는 산내대현이라 쓰여 있다.

 

건너편 고헌산이다.

좌측으로 능선이 이어지는데 좌측으로 가는 포장도로가 있는데 그 포장도로를 따라서 올라가면 능선 제일 높은 곳에 고헌산 표지목이 있다.

 

 

마을로 하산하여 담은 모습이다.

좌측으로 문복산이 있다.

문복산에서 오는 능선길이다.

 

정상에 올라오면 앞에 이정표가 있는데  울주군 상북면이라 쓰여 있다.

우측으로 전신주 옆에 고헌산이라 쓰여져 있는데 이곳이 외항재이다.

이곳까지 9.0km이고 2시간 20분이 소요되었다.

평균속도는 약 3.6km 정도 된 것 같다.

 

정상에 오르는 길은 처음에는 소나무 숲이다.

오르는 길에 노란 솔잎이 떨어져 있는데 운치가 있는 것 같다.

 

흙길도 있고 이렇게 계단도 이어진다.

 

멀리 문복산이 보인다.

 

좌측으로 보이는 곳이 신불산이다.

 

중앙에 있는 봉우리가 문복산이고 좌측으로 능선이다.

 

서봉에 도착을 했더니 이렇게 작은 돌탑들을 쌓아 놓았다.

아마도 산객들이 이런저런 소원을 담아 쌓아 올린 돌탑이 아닐까 한다.

 

서봉에서 바라본 고헌산이다.

우측으로 보이는 곳이 고헌산이고 좌측으로 보이는 곳은 고헌산 동봉이다.

 

멋진 모습의 산그리메다.

우측으로 신불산이다.

 

고헌산 서봉이다.

이곳 서봉까지는 11km이고 3시간 10분이 소요되었다.

외항재에서부터 약 2.0km이고 소요시간은 50분이 소요되었다.

 

이곳 영남 알프스에 오면 이런 용담을 많이 볼 수 있다.

다른 곳에서는 귀한 꽃인데 이곳에는 제법 볼 수 있다.

 

서봉에서 고헌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드디어 고헌산에 도착을 했다.

이곳까지는 11.5km이고 소요시간은 3시간 15분이다.

 

대체적으로 문복산 오르는 길 그리고 고헌산 오르는 길만 제외하면 평탄하고 쉬운 등산로인 것 같다.

 

큰 정상석이 있고 그 옆으로 작은 정상석이 있다.

이곳에서 계속 가면 고헌산 동봉이고 저 돌탑에서 우측으로 하산하면 고헌사 쪽이다.

 

고헌산 동봉에서 바라본 고헌산 정상과 우측으로 서봉의 모습이다.

 

고헌산 동봉이다.

이곳 동봉까지는 몇백 m 되지 않지만 이곳에 오면 이곳저곳 조망이 된다.

 

정말 멋진 풍경이 아닌가 한다.

단풍이 든 능선길이 멋지다.

정상에서 다시 서봉을 바라본다.

 

고헌사로 하산하는 길은 길이 상당히 가파르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으로 오르는 사람이나 하산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것 같다.

대부분 그래도 쉬운 외항재로 들머리와 날머리를 잡는 것 같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두 그루 있는 단풍이다.

 

 

고헌사의 모습이다.

 

하산하여 바라본 고헌산이다.

중앙 부분이 고헌산이다.

 

GPS 트랙

 

* 나중에 안내산악회를 통하여 산행을 한다면 원점회귀가 아닌 문복산에서 능선을 타고 와서 외항재로 오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 같다.

 

소요시간이 전체 할당된 시간과 비슷하기 때문에 중간에 블약 낙동정맥 인증도 할 수 있으니 이 코스도 좋은 것 같다.

 

전체 소요시간은 4시간 20분이 소요되었지만 6시간은 예상하고 산행을 하면 될 것 같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누리사랑의 산이야기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미 산 | 작성시간 20.11.01 누리사랑 님의 멋진 산행기를 이제 확인했습니다
    상세 설명과 더불어 사진 하나하나가 그림 같습니다
    다음에 다시 이곳을 인솔하면 연계산행으로 유도해보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날 와항재에서 제가 흔적 하나 남겨놓고 왔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누리사랑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1.02 그러셨군요..!
    나름 평탄한 길에 연계산행에도 편할 것 같아서 다녀왔습니다.
    멀어서 그렇지 나름 아담하고 이쁘던데요.
    고생하셨네요..
    이렇게 이정표 하나씩 만들어 가는것 멋지고 좋은것 같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