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동강 백운산 할미꽃 산행 | 날 씨 예 보 |
1.먼 저 보 기 |
백운산 883m (강원 정선/영월) 백운산은 51km에 이르는 동강의 중간지점에 동강을 따라 6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다. 동강은 강원도 정선, 평창 일대의 깊은 산골에서 흘러 내린 물줄기들이 오대천, 골지천, 임계천, 송천 등이 모여 정선읍내에 이르면 조양강(朝陽江)이라 부르고 이 조양강에 동남천 물줄기가 합해지는 정선읍 남쪽 가수리 수미마을에서 부터 영월에 이르기 까지의 51km 구간을 동강이라고 따로 이름했다. 이 동강은 영월읍에 이르러 서강(西江)과 합해지며, 여기서 이윽고 강물은 남한강이란 이름으로 멀리 여주, 서울을 거쳐 황해 바다까지 흘러간다. 여섯개의 봉우리가 동강을 따라 이어져 있고 동강쪽으로는 칼로 자른 듯한 급경사의 단애로 이루어져 있다. 점재나루에서 정상을 올라 제장나루까지 여섯 개의 봉우리를 오르 내린다. 백운산 산행의 진미는 뱀이 또아리를 틀은 것 같은 굽이굽이 돌고 돌아가는 동강의 강줄기를 능선따라 계속 조망할 수 있는데 있다. 등산로는 6개의 봉우리를 가파르게 오르고 가파르게 하산하며 주로 참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100대 명산 선정 사유> 동강의 가운데 위치하여 경관이 아름답고, 조망이 좋으며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오대산에서 발원하는 오대천과 조양강(朝陽江)을 모아 남한강으로 흐르는 동강 및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1979년)된 백룡동굴(白龍洞窟)이 유명 전국적으로 백운산이란 명칭은 약 50여개가 된다고 한다. 아마도 하얀 구름이 산 꼭대기에 걸려있는 모습을 보고 부르기 쉽게 백운산이라고 칭한 것 같다. 100대 명산에 속하는 백운산도 경기포천, 전남광양, 그리고 이곳 동강이 흐르는 백운산 해서 모두 3개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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