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미술팀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6.02.23
대학 다니는 친구를 기다리기 위해 학교식당이랑 연구실 건물 공용 공간에서 시간을 때우던 때가 있었다. 공대 겸 예술대였다. 건축과가 있었다. 나는 음료수를 만지작거리면서 식당에 앉아있다가 식당에 사람들이 적어지면 그곳을 나와 도서관을 이용하기도 했다. 어슬렁거리고 있으면 어디선가 그라인더 소리가 들렸다. 그때 생각이 난다. 나랑 상관없는 건물에서 게시판에 뭐라고 써있는지도 보고 그러다가.. 나오면 편안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