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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사진 없는 탑텐 후기

작성자민영(광주)|작성시간26.06.12|조회수165 목록 댓글 11

이 곳 카페에 글 올릴 때
늘 신경 써야 하는 임시저장~
스밍하러 나갔다 오니 쓰던 글 다 날아갔음 ㅠㅠ
하..
느낌을 떠올려 다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ㅠ

이번에도 사진은 안찍고 눈 크게 뜨고 눈 안에 가수님 가득 담았습니다. 헤헷~

가수님 출연이 좀 늦은 시간대였으면
오전 근무하고 반가 내고 가려 했는데
1시 타임 출연이래서 통 크게(?) 종일 연가를 내고..
딸래미 등교 내려 주고 그대로 대전으로 씽~

11시 쯤 도착하니 대부분 와 계시더군요.
대충 뵌 순서대로 나무님, 내사랑님, 혀니님, 루미님, 바래님, 앙녀님, 올리브님, 워니님, 키다리아저씨님, 지니님, 튤립님, 버건디난초님과 지인님, 들국화님,
실비아님, 까망콩님, 밤이님, 수니님, 대전댁님.. 그리고 민영. 혹시 빠진 분 계실까요?
앗~!! 포크아저씨님.. 진짜 아저씨를 빼먹었네요. 그 날 인사도 나눴는데 죄송합니다^^ ㅎㅎ
버건디난초님과 대전댁님만 초면이고
나머지 추스티니 분들은 구면~ 게다가 카페에서 자주 뵙다보니 중세시대 쯤 부터 함께 한 느낌?ㅎ
한 분 한 분 반갑고 정겨웠습니다.
가수님을 뵈러 간 곳이지만
추스티니를 만나는 기쁨도 큽니다.

도착하자 마자 들국화님이 사오신 성심당 빵으로
점심을 야물딱지게 해결하고~
빵을 어찌나 많이 사오셨던지 다 나눠 먹고도 남아서
한 개 챙겨와 집에서 맛나게 잡쉈습니다.
누가? 남편이가~ ㅎ

시원한 그늘 아래서 기다리는 중에 커피도 마시고..
원래 아메리카노를 잘 안마시고 라떼를 주로 먹는데
가수님 출근길 영상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계시길래 저도 아아를 테이크 아웃~
추스티니와 수다 떨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가더군요.,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추스티니 분들은 모두 착하신 것 같습니다.
딱 한 분 빼고..
착하지 않은 사람은 추스티니에서 도태될 듯 합니다.
왜냐하면 착한 무리 속에서 본성이 다른 사람은 견디기 어려울 것이므로..ㅎㅎㅎ
이런 원리로.. 착하지 않은 한 분..
곧 추스티니에서 도태 되겠는데요?
앙대~!!!!
마음을 이쁘게 가지도록 노력할게요. 엉엉~ㅠ

12시 30분이 되어 입장 시작~
무대를 향해 오른쪽 앞 부분에 자리를 잡고
머리 위를 뱅뱅 돌며 촬영하는 드론 눈치를
적당히 보며..ㅎㅎ 옆에 앉으신 추스티니와 담소도 나누고..

워니님이 나눠 주신 시원한 생수도 마시고
실비아님이 챙겨 주신 사탕을 먹으며 나들이 온 것처럼 관람을 즐겼는데..
특히 옆에 앉으신 실비아님께 궁금한 점을 여쭈며 이야기를 나눴어요.
저의 주 특기가
- 직설적인 질문으로 타인의 신상을 세세하게 파악하는 것~
- 그렇게 애써서 털어 낸 신상정보를 금방 까묵는 것~
- 다 까먹고 다음에도 똑 같은 질문으로 처음처럼 신상을 터는 것~ ㅋㅋㅋ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을 구분하는 기준이..
만날 때 마다 똑 같은 질문으로 신상을 털어도
몇 번이든 친절하게 답해 주면 착한 사람~
지난 번에도 묻더니 똑같은 걸 몇 번을 묻냐고 승질내면 나쁜 사람~
실비아님은 틀림 없이~ 항상 처음처럼 친절하게 답해 주실 것 같아요.ㅎㅎ

기다리고 기다리던 추혁진 가수님 출연~
바닥에 두 다리 붙이고 노래를 부르셨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가수님은 두번째 곡에서는 분위기가 약간 다운 되지 않았나 하셨지만
곡의 분위기상 응원석에서 고라니나 익룡의 소리를 내기가 조금 어색했을 뿐
저는 이런 분위기 참 좋았어요
방송 녹화이다 보니 어느 정도가 스포일지 몰라서 이 정도로 적어봅니다.

가수님 공연 끝나고 퇴근길...
우리 추혁진 가수님 차창 밖으로 빼꼼 얼굴 내미시고 한 참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헤어질 때..
가지마요~
여기 이대로 계속 계세요~
말했는데 가수님 휭~ 가셔 부렀어요.ㅠ
그 허무함이란~

나중에 라방 보니 지금 대전 어느 곳을 지나고 계신다고 하시더군요.
헤어질 때 아쉬웠던.. 아까 그 모습의 가수님이..
지금 그 차 안에서 저렇게 어딘가를 지나고 계시는 구나..

가수님 만나고 환할 때 집에 들어가는 게 생소하시다던 혀니님 말씀을 떠올리며
아직 어두워지지 않은 도로를 운전해 귀가했답니다.
가수님도 추스티니도 모두 헤어지기 아쉬운 만남이었습니다.

가수님 생각하면..
더 많은 추스티니가 참석하여 응원하는 것이 훨 감사하고 좋지만
추스티니와의 만남도 소중한 저로서는
지난 전주 녹화 때나 이번 대전 녹화처럼 소인수의 오붓한 만남도 각각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좋더군요.

어제도 마지막까지 퇴근길 조율하시느라 전화기 놓지 못하고 분주하시던 나무 대장님..
카페 안팎에서 온오프로 행사 챙기신 지니님..
그리고 튤립, 워니 지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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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은평남자(서울) | 작성시간 26.06.12 민영(광주) 울산에서 만나요.
  • 작성자버건디난초(경기) | 작성시간 26.06.12 후기 재밌게 읽고 갑니다
    그동안 카페 글 보며 민영님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만났네요~~ㅋ
    반가웠어요 ^^
    다음에 또 봬요
  • 답댓글 작성자민영(광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2 버건디난초님 저도 궁금했었어요.
    난초가 버건디 색깔이면 참 이쁘겠구나 생각하면서요.
    그 날 지인분과 함께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인상이 무척 선하고 예쁘신~ 천상 추스티니 이셨습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 작성자바래(경기) | 작성시간 26.06.14 그나쁜 사람이 혹시 저는 아니지요?
    제가 대전에서 흥분을 많이해서 ~
    저 착해요 상대성인지만요
    민영님 후기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회원분들이 행사나 공연에서 가수님의매력을 느끼셨음 좋겠어요
    방송에서 보는것보다 직접 내눈에 담고 올때 행복하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민영(광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앗~ 바래님^^
    착하지 않은 한 분 --> 민영
    인데요? ㅎㅎㅎ
    가수님을 너무나 사랑하시고 열심히 응원하시는 바래님이 얼마나 감사한데요💖💕 재밌게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남은 휴일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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