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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조선체술 호보법과 활쏘기

작성자한산|작성시간16.12.03|조회수839 목록 댓글 0

조선체술중에 가장 기초훈련에 속하는 호보법을 이야기하니 소림사 중들 네발로 기는 것을 호보법이라 들고 나오니 대화가 안됩니다.


국문연 까페 홍성우 접장의 글에 달린 김세랑의 댓글중에 하나 입니다


serang 16.12.02. 15:05 new

한산 본인만 정수를 경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만입니다.
저도 18기, 결련택껸 경험했고 심지어 그분야 최고수 분과 교분도 있습니다.
호보법 산중에서 많이들 하지요.
계단 오르기 하고 소림사 수련법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그런데 조선시대 무과응시생들이 호보법 수련했다는 이야기 어디서도 못들었습니다.
전통무예라고 주장하는 무술들 거의 대부분이 이미 일제때 명맥이 모두 끊겼고 현대에 전해지는 무예들은 거의 대부분 그 근거와 정통성이 미약합니다.
사실 거의 사기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무협지같은 주장 말고 확실한 근거와 논리로 주장을 펼치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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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검색에서 소림사에서 연유한 호보법이라면서 네발걷기(땅바닥에 기는것) 내용이 수두룩하게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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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체술중에 가장 기초훈련에 사용되는 걷기훈련 방법인 호보법을 이야기 하는데 소림사 중들의 네발걷기(땅바닥에 기기)를 들고 나오면 더이상 대화가 안됩니다.




그림중 위 “신보법”은 올림픽 경보법을 이야기 하고, 아랫쪽 “속보법”이라 이야기 하는 것이 호보법 걷는 모양을 그려놓은 그림입니다.


호보법의 가장 핵심은 시선을 정면 상방 15도 정도 고정하고 걷되 오른발이 앞으로 나가면 왼 어깨가 앞으로 나가고, 왼발이 앞으로 나가면 오른어깨가 앞으로 나간다는 것입니다.


이 걸음을 오랫동안 걸어서 체득하게 되면, 책 조선의 궁술이 말하는 신체정면과녁 이마바루서기 사법체계처럼, 골반과 얼굴은 정면으로 향하고 발디딤에 따라 어깨축이 척추를 기준으로 좌우로 수평회전을 하면서 경추와 척추가 한번씩 꼬이게 되고 이것이 척추기립근을 강화시켜서 건강유지에 최상의 조건을 제공해 주며, 오랫동안 쌓이면 조선의 궁술 정면보기 궁체가 저절로 잡히게 됩니다.


북채에서 활 줌통 흘려잡기를 연화해 내듯이, 호보법에서 책 조선의 궁술이 말하는 신체정면과녁 이마바루서기 사법체계를 꺼집어 내는 것은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 북채를 막줌으로 잡고 힘으로 우격다짐으로 쳐서 활을 잡아도 막줌이 되는 것이고, 걸음걸이가 바로되지 못하다 보니 자기 몸을 제대로 쓸 줄 몰라서 사대에 서면 (과녁)옆서기로 서서 줌구미를 세우고 활도 직립에 가깝게 서고 막줌에 봉뒤 게발깍지로 발시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활을 설명하면서 호보법을 이야기 했더니, 엉뚱한 소림사 중들의 네발로 기는 수련법을 들고나와서 호보법에 시비를 거니, 무슨말을 한들 설명이 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조선의 궁술을 설명하기는 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우리활을 제대로 배워서 바로 쏘고 싶으신 분은 건강에도 좋고 활쏘기에도 유리한 호보법을 한 번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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