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각지 문파의 멍청함에 대하여
한산이 책 「조선의 궁술」이 별절사법서라 선언을 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주장을 펼치지 못하는 배짱으로 무슨 천하를 제패하겠다고 몽니를 부리나.
책 「조선의 궁술」이 별절사법서이면 온각지 궁체가 틀린 것이고, 별절사법서가 아니라면 그것을 온각지문파가 증명하면 된다. 간단한 것을 회피하며 온갖 비난으로 도배한다는 자체가 이미 온각지문파가 틀렸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 될 뿐이다.
1. 1년짜리 애송이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몇 일만에 새로운 사법을 뚝딱 만들어내어 30년된 구사를 가르친다는 주장에 대하여
아마 1년짜리 애송이라고 지칭한 부분이 한산을 지칭한 듯하다. 최근에 나무아래님이 온각지 까페에 “전통과 진실, 그리고 책임에 대하여(통합본), https://cafe.daum.net/ongakzy/qjuJ/154”글을 올려 휘저었으니 딱히 비난할 대상으로 한산 이외에 없기 때문이다. (온각지 까페에 쓴 154번 원본글이 삭제되어서 다른곳에 퍼 놓은 주소를 올립니다, https://cafe.daum.net/BosaengBowThimble/1MM9/199 https://cafe.daum.net/CHOSUNarchery/oRZq/28)
그래, 한산이 활을 쏜지 30년이 넘은 구사에 비하면 몇 년 되지도 않은 왕초짜라 치고, 왕초보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우리활이 사이관덕을 추구하던 활쏘기이고, 천지정위를 위해서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고 쏘았기 때문에 별절궁체가 이루어 졌다는 것을 문헌으로 또 철학적으로, 인체 역학적으로 다 밝히고 별절궁체까지 복원했는데,
30년이 넘게 활을 쏘고 온갖 논문을 발표하며 세상을 도배하고도 책 「조선의 궁술」이 별절사법서인 줄 몰랐다는 게 말이 되나?
30년 동안 뭐했노? 라스 엔더슨처럼 속사나, 휘어 날아가는 화살을 쏘는 재주 https://www.youtube.com/watch?v=qc_z4a00cCQ 를 연마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200시 200중 쏘는 족족 다 맞추는 재주를 익힌 것도 아니고, 천날 만날 인터넷게시판에 온각지가 전통궁술인데 사람에서 사람에게 전해져야 전통이라고 주장하면서 별절사법서를 가지고 별절로 쏠 줄 모르는 아둔함으로 세상을 제패한다고 주장하시나? 마 고만두는 게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다.
2. 각궁 한 번 안 쏴보고서 주둥이 놀리는 사법론에 대하여
재료공학과 역학을 전공한 한산에게 角弓각궁은 愛憎애증의 대상이다. 세상에 합성재료가 나오기 전에 활을 만들어 우수한 성능을 낼 수 있는 자연소재로 탄성이 좋은 물쏘뿔과 인장력이 쎈 소 힘줄을 합쳐서 만드는 복합궁 각궁을 따라 갈만한 물건이 없었다. 적어도 화학공업이 발달하기 전 자연소재로서 각궁은 최상의 조합이 분명하다.
그러나 세상이 바뀌었다. 예전에 숯불을 피워서 제련 제강을 하던 시대에는 접철로 명검을 만드는 일 이외에는 딱히 다른 좋은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증기기관과 전기를 사용해서 엄청난 동력(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총포가 나오고 활이 쇠퇴할 수밖에 없었듯이 엄청난 고온의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제강술이 극한으로 발전한 요즈음 쇠를 자르는 칼은 약간의 설비와 경험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물건이 되고 말았다. 오죽했으면 본토에서 만든 닛뽄도가 일본군으로부터 외면 받고 만주철도국에서 철로 레일을 잘라 만든 만철도가 더 인기였겠나?
우리활이라고 별수 있겠나? 아무리 각궁이 좋다고 외쳐도 일단 가성비에서 밀린다. 재료공학적으로 보면 물소뿔과 소 힘줄의 조합보다 카본의 탄성계수가 더 높고 밀도가 높기 때문에 물성으로서는 카본을 이길 수가 없다. 이러면 사실상 게임은 끝난 것이다. 이미 죽은자식 불알만지며 한탄한들 죽은 자식은 돌아오지 않는다.
물성으로는 카본이 좋지만 탄성과 진동이라는 약점이 있는데, 이것을 온각지 문파에서 지속적으로 파고들며 시비를 붙는 게 현재 상황이다.
원래 물건이라는 게 얇거나 가늘면 진동이 발생한다. 가죽 자체는 별로 물성이 좋은 소재가 아니지만 얇게 펴서 장력을 주면 엄청나게 진동을 잘 한다. 이것을 이용한 것이 북이다. 가야금, 거문고, 피아노, 하아프 등 현악기의 현은 그 소재가 철, 섬유를 막론하고 가늘고 긴 구조 때문에 진동을 하고 아름다운 음을 내는 악기의 소재로 쓰이는 것이다.
여러분은 각궁과 카본활의 두께를 관찰해 보신 적이 있는가? 카본활에 비해 각궁이 도톰한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재료공학에서 전문적인 용어로 중립축이라고 하는데 압축측과 인장측의 가운데로 압축과 인장을 받지 않는 면을 중립축이라 한다.
각궁으로 보면 대소가 중립축에 해당하는데, 뿔이 두꺼우면 중립축이 소 힘줄 쪽으로 내려가고, 소 힘줄, 심을 많이 놓으면 중립축이 뿔쪽으로 이동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뿔 두께와 심의 비율이 대소에서 딱 맞아 떨어지게 심을 놓은 각궁이 잘 만들어진 각궁이다.
그러니까 평균적으로 보면 각궁의 뿔 뚜께보다 밀도가 낮은 심의 두께가 두껍게 만들어진다. 그래서 탄성과 함께 심의 두께 때문에 진동이 자동적으로 줄어들게 구조가 만들어 진 것이 각궁이다.
그에 반면 카본활은 압축측과 인장측의 소재 단일화로 인하여 매우 얇게 만들어진다. 그래서 탄성도 좋지만 진동이 많이 발생하는 구조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눈치 빠른 사람은 아! 한산 절마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퍼뜩 눈치 챘을 것이다.
그렇다. 카본활의 탄성진동을 잡는 방법을 이야기 하려고 하는 것이다. 모든 물체는 두께가 얇으면 진동을 극렬하게 하고 두꺼우면 진동을 적게 한다고 앞에서 이야기 했다. 그렇다면 카본활의 물성 즉 중립축을 바꾸지 않는 상태로 두껍게 만들면 탄성도 그대로 살리고 발시 후 우리몸에 들어오는 진동충격도 상쇄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우리활에서 대림끝~받은오금과 먼오금~삼삼이 사이 거의 한뼘 정도 되는 거리에 그 길이만큼 두께 3~5mm 고무판을 잘라서 본드로 단단히 붙이면 카본활의 진동이 확 줄어서 각궁과 별 차이를 못 느끼게 된다.
이 방법은 한산이 턱밑살대 게발각지로 쏠 때 방아쇠수지증이 와서 이리저리 궁리하다가 찾아낸 방법인데 효과가 짱이다. 그런데 요즈음은 활에다가 고무판을 안붙이고 그냥쏘아도 아무 문제가 없다. 왜?
1번, 귀찮아서다. 활을 구입해서 일일이 고무판을 잘라 붙여서는 공장제품과 달리 모양새도 예쁘게 안나오고, 그리 안해도 몸에 진동충격이 안들어 오는데 구지 붙일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2번, 어떻게 해결했냐고? 조선철전사법 별절궁체로 쏜 이후 카본궁의 진동충격을 받아본 기억이 없다.
저번에 “게발각지와 별절로 쏘아 화살초속 변화 계측 실험” https://cafe.daum.net/CHOSUNarchery/rqG2/21 을 할 때 여러 회원들이 평소에 안쏘던 게발각지로 쏘다가 팔뚝을 얻어맞아 피멍이 들고 줌손에 충격을 먹어 기겁을 하던 기억이 새롭다.
온각지까페 운영자의 고백에 의하면 온각지 문파의 사법으로 카본활을 쏘면 몸이 망가지나 봅니다.
조선철전사법 별절궁체로 쏘면 카본활로 쏘아도 아무 문제가 없는데 말입니다.
이정도면 각궁 안쏘고 카본활로 전통궁술을 시전 한다고 깡짜 부리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퍼뜩 알아채야 한다.
하도 어이없는 주장을 일삼아서 아무소리 안했지만 한산은 고명환 궁장님이 복원한 조선군궁 각궁을 가지고 잘 쏘고 있고, 각궁으로 마상기사까지 하는 철전사법연구회 회원님이 계시니 더 이상 각궁 죽시 타령으로 헛소리 고만하기 바란다.
3. 책 「조선의 궁술」은 별절사법서 인가? 아닌가? 답 해보시라.
아니! 책 「조선의 궁술」을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알고 완벽하게 해석한다고 주장하고 자부하는 문파에서 책 「조선의 궁술」이 별절사법서인지 아닌지 구분도 못한단 말가? 이기 말이 되는 소린가?
온각지 문파 여러분이 한산을 대놓고 비난하고 조롱하니 여러분이 대답할 책무가 있는 것이다. 한산은 책 「조선의 궁술」이 별절사법서라고 대놓고 공개적으로 선언을 했다. 그러면 한산을 비난하는 온각지 문파에서 책 「조선의 궁술」이 별절사법서가 아니라고 주장을 하고 입증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도무지 증거자료를 제시하지도, 입증도 못하면서 비난만 일삼는 것은 여러분들이 이미 졌다는 고백일 뿐이다.
다시 한 번 묻겠다. 책 「조선의 궁술」은 별절사법서인가? 별절사법서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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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daum.net/ongakzy/qjuJ/156
사법 토론실 (글, 사진)부실 사법은 나랏님도 구제 못한다.
운영자 추천 0 조회 101 21.10.24 14:2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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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을 똑같은 구조로 할 수 있습니다. "부실 사법은 나랏님도 구제 못한다." 부실 사법은 몸을 망가뜨립니다. 개량궁에 카본살로 만들어진 사법은 그렇습니다. 부실사법론은 전통을 망가뜨립니다. 각궁 한 번 안 쏴보고서 주둥이 놀리는 사법론이 그렇습니다. 이러니 나랏님도 구제하지 못할 일입니다. 나랏님도 구제하지 못할 사법과 사법론이 날마나 나옵니다. 인터넷에서만 그러기를 바라는데, 그게 또 이론이랍시고, 현실에서도 그런 사람이 나타납니다. 바라보는 저도 몸이 다 아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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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아래 21.10.25 03:23 새글첫댓글
또 개량궁/각궁 얘기가 나오시는데, 설마 말씀하시는 '부실 사법'이 철전 사법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겠지요? 제가 앞글에서 스트라디바리우스와 30만원짜리 바이올린 얘기를 이미 했으니까요. 아무튼 사람들에게 쓸 데 없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대상을 적시하지 않고 두리뭉실, 별 근거 없이 던지는 비판(난) 또는 비아냥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대상이 어딘진 모르지만 '주둥이' 같은 감정섞인 용어도 듣기에 좀 거북스럽구요... 이 모두가 다 말씀하시는 분의 '격'만 떨어뜨리는 일이 되지 않을까요? - 슈슈빠빠 21.10.25 10:17 새글네
되지도 않는 철전사법 맞구요.
바이올린이랑 활을 비교하는 당신 논리가 맞나 생각해봐요.
각궁을 쓰지 못하면 전통사법이 아니다.
조철사는 각궁에 죽시를 못쓴다
고로 조철사는 반깍지도 안된다
이게 삼단 논법입니다.
30만원짜리 바이올린은 플라스틱인가 보네. ㅎㅎㅎ - 활과함께 21.10.25 13:29 새글
@슈슈빠빠 조철사는 각궁에 죽시를 못쓴다는 부분은 이해가 안되는데 설명 좀 부탁합니다. - 운영자 작성자 21.10.25 12:19 새글
'조철사'가 뭔가요? 그런 게 있었나요? - 활과함께 21.10.25 13:17 새글
조선철전사법연구회 약자로 보입니다. - 운영자 작성자 21.10.25 16:40 새글@활과함께 그럼 이분들은 조선시대 철전을 쏜다는 얘기인가요? 철전은 맥이 끊겼을 텐데.......
- 활과함께 21.10.25 17:05 새글@운영자 저도 궁금해서 조철사 카페에 방문하여 찾아보았습니다.원본보기
- 운영자 작성자 21.10.25 17:09 새글제가 얘기를 잘 못 꺼낸 모양입니다. 골머리 아프니, 이쯤에서 그치지요. 남의 일에 관심 끄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인터넷에 어둡다 보니, 차라리 안 보고 사는 게 속편한 경우가 많아요. 다시 원시시대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