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깍지 궁사회 이심전심방에서 퍼왔습니다.
http://cafe.daum.net/onkagzy/UoTY/105
안녕 하세요 .
이 이야기는 제가 활 배우러 다니다가 겪었던 신기한 체험 담입니다 .
(믿거나 말거나 ..ㅎㅎ)
제가 활을 배운지도 벌써 15년이란 세월이 흘러 버렸네요 .
30대 초반에 활을 배워서 어느덪 40대 후반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
세월참 빠르네요 .
활은 못쏘면서 아직도 활은 놓지는 않고 가끔 한번씩 활을 내러 다니곤 합니다 .
아직도 뭔 미련이 남았는지 ~~
제가 활을 처음 접한게 1999년 5월2일 이였습니다 .
처음엔 활터에서 사범님이 가르쳐 주는데로 그냥 배웠습니다 .
한 몇칠 쏴보니 그냥 저냥 쏠만은 했습니다 .
그러던게 몇달 흐르고...
어느 허름한 정에 활쏘러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
연세가 지긋하신분께서 저에게 젊은 사람이 활을 배우려면 쏠날도 많이 남았는데 제대로 배워서 쏘는게 좋지 않겠냐 하시는 겁니다 .
그때부터 그 분을 사부님으로 깎듯이 모시고 활을 배우러 다니께 되었습니다 .
직장 생활하고 남는 시간이 있으면 그분을 찾아가 배우곤 했었지요 .
근데 처음에 배웠던 사법은 몇칠 배우니 그냥 쏠만 했었는데 이건 어떻게 된건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힘들고 어려운 사법이였습니다 .
그래도 옛날부터 내려 오는 사법이라는 말 한마디에 죽자고 따라 다니면서 배웠지요 .
미련 곰탱이 처럼요.
겨울에 활터에 가서는 귀때기도 맞고 팔뚝에 멍도 들고 ...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고 .
아~~
이걸 포기해 말어..
제가 존심은 있어 가지고 그래도 끝까지 버텼지요 .
남들은 한 몇달만 배우면 활도 잘 맞추고 자세도 좋두만 이누무 활은 어떻게 된건지 시간이 흘러도 변화가 없는 겁니다 .
일요일 꼭두새벽 부터 활터에가서 하루종일 활쏘고 집에 올때쯤 되면 내가 되지도 않는 이 사법을 왜 이렇게 배울려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 겁니다 .
나중엔 자세가 힘이 드니깐 척추까지 만곡이 올 정도로 뼈가 아퍼 활을 쏘기가 힘들때도 있었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활을 쏘는게 1년이 지나고 ..
2년이 지나고..
그래도 변화는 없고 계속 헤메고만 있습니다 .
속으론 사범님 욕도 무지 했지요 ..
뭐 이썩을넘의 사법을 가르쳐 가지고 날 이래 힘들게 하는가 싶어서요 .
이래도 사법에 변화가 없고 저래도 사법에 변화가 없고 .
남들처럼 못한다고 욕도 무지 얻어 먹으면서 그래도 꼭 그 사법을 배워 보겠다고 따라 다녔죠.
좀 될듯 하다가 다시 가서 하면 안되고 좀 될듯 될듯 하다가 또 안되고 .
그러던 시간이 흘러 4년이랑 시간이 속절없이 흘러 갔습니다 .
그래도 챙피 한줄도 모르고 배워야 겠다는 욕심에 끝까지 따라 다녔지요.
쫄쫄쫄 따라 다니면서요 .
그러던 어느날 아마 일요일 이였을겁니다 .
2003년 10월13일 .
내 인생에 잊을래야 잊을수 없었던 생생한 그 기억들~~
아침부터 활터에 가서 사범님한테 활배우고 집에 돌아와서 배웠던걸 한번 복습한다고 활을 만지작 만지작 거렸습니다 .
되지도 않는 활을 그래도 터득해 보겠다는 일념으로 ..ㅎㅎㅎ
빈활을 이렇게도 당겨보고 저렇게도 당겨보고 .
그냥 당기고 있었습니다 .
짠~
그런데 이게 우째된 일입니까??
활을 높이 들어서 빈활을 당기는데 갑자기 활을 당김과 동시에 목에서 부터 주먹 만하다고 하면 솔직히 쌔빨간 거짓 말이고요 ..
주먹보다 쪼매 적을듯 한 뭉퉁이 같은게 꺽 꺽 소리를 내면서 아래로 서서히 내려 오는 겁니다 .
이거참 기가차고 똥이 찰 노릇입니다 .
빈활을 당겼는데 왠 뭉탱이가 목에서 부터 아랫배로 내려 오는 겁니다 .
그렇다고 그 뭉탱이가 빨리 내려 오는게 아닙니다 .
내가 활을 당기는 속도에 맞춰서 내려 오는 겁니다 .
내가 빨리 당기려고 해도 빨리 당겨 지지도 않는 겁니다 .
막힌덴 뚫고 내려오고 내려오다가 막혔으면 또 뚫고 내려오고..
아랫배 단전까지 주먹보다 쪼매 적은 뭉탱이가 내려 옵과 동시에 속이 후련해 지는 겁니다 .
야~~
뭐 이런일이 다 있노..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키고 다시 활을 당긴다고 활을 아래에서 짜고 들어 올렸지요 .
그런데 이건 왠 시츄에이션 입니까 ?
내가 부채를 손에 들고 머리 위에 올려서 쫙 펼치는거처럼 활이 움직여 주는 겁니다 .(이게 뭔 소린가 하겠지만 하옇든 그렇게 움직여 지더군요)
그러면서 빈활을 다시 당기는데 이게 어떻게 돌아 가는 경운지~~
몸에 힘이 하나도 안 들어 갑니다 .
활을 당김과 동시에 숨이 빨려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
그냥 빡빡한 숨이 아랫배로 들어옴과 동시에 힘 하나 안들이고 만작이 되는 겁니다 .
그렇게 몇번 당기고 도저히 가만히 있을수가 있어야지요 .
집에서 사범님집까지는 한 20분 거리에 있는데 활을 들고 총알처럼 사범님을 찾아 갔지요 .
그리고 전후 있었던 이야기를 하고 ..
한번 당겨 보라고 하길래 내가 했던 동작을 그데로 했더니 .....
사범님 왈~~
너 지금 선도 하냐 그러는 겁니다 .
ㅋㅋㅋ
동작이 꼭 부채를 던지는 것처럼 그렇게 쉽게 활을 당기니깐 그렇게 보셨던가 봅니다.
그때 몸으로 터득 된게 있었던 겁니다 .
아~
이렇게 활을 당겼을때 기운이 아랫배로 들어 오는구나 ..
이렇게 당겨야 숨이 막히지 않고 단전으로 쭉 빠져 내려 오는구나..
남들이 봤을때 나의 동작은 다 비슷 비슷 했겠지만 내면에 힘은 다르게 작용이 되는 거지요 .
그걸 느끼고 나서는 하늘을 뛸듯이 기뻤습니다 .
그땐 담배 피울 때였었는데 하도 기분이 좋아서 담배를 얼마나 많이 피웠는지 .
담배 한가치 피우곤 활 한번 당겨보고 ..
방금 담배 피우고선 다시 활한번 당겨보고..
그냥 활을 가지지 않고 그냥 빈 몸으로 그냥 활당기는거 처럼만 해도 기운이 단전으로 내려 가는게 느껴 지는데 .
그게 어떤 느낌 이였나 하면요.
꼭 위에서 폭포가 떨어져 내리는거처럼 느껴 졌었습니다 .
엄청난 기운이 그냥 단전으로 내려 가는 겁니다 .
그게 지금 생각하면 웃읍기 그지 없습니다 .
그게 엄청난 기운이 아니고 막혀서 잘안 들어가던 기운이 길이 열리면서 좀 들어 가니 그렇게 느껴졌었던거 같습니다 .
제가 소실적에 단전 호흡한다고 다닐땐 되지도 않던게 왠걸 활쏘다가 이렇게 터질줄은 몰랐습니다 .
그래서 아직도 저는 그 사범님을 저의 영원한 스승님으로 생각 합니다 .
그러던게 한 3일 가더라고요 .
그냥 숨만 들여 마시면 힘 하나 안 들이고 활이 쭉쭉 넘어 들어와서 만작이 되던것이 ...
그렇게 기운이 들어 오면서 활이 당겨질땐 활을쏘면 어떤 느낌이 드냐 하면 꼭 해머로 과녁을 때리는 느낌이랄까 ?
아닐땐 망치로 과녁을 때리는거라고 치면요.
그냥 화살이 묵직~ 하다는게 느껴졌습니다 .
그러던니 3일 후에 기분이 좋고 행복해서 술을 잔뜩 마셨더니 다음날 부터 그게 완전히 사라지는 겁니다 .
으아~~~
그때 기분이 어떠냐 하면요 .
꼭 눈뜨고 다니다가 맹인이 된 기분 이랄까요 .
ㅎㅎㅎ
완전히 3일 만에 그런 기운이 다 사라져 버렸지요 .
꿈같은 3일이 지나고 나니 앞으로 어떡해야 그걸 찾을수 있을까 걱정 밖엔 안 되더라고요.
사범님은 옆에서 걱정 하지 말라고 내가 다 찾아 줄테니깐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그걸 찾아 아직까지 활터를 헤메고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ㅎ
10년이 넘었구만도 그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요...
기운으로 활 당길땐 내가 이성계처럼 활을 잘 쏠수도 있겠구나 했었지요.
.............
처음 그렇게 활이 당겨 졌을땐 내가 신들렸나 싶은 생각도 했었습니다 .
참 활이 묘한 운동이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
1부 끝..
http://cafe.daum.net/onkagzy/UoTY/106
2부는 계소해서 써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한동안 생각 하다가 다시 씁니다 .
왜냐고요 ..
솔직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거 같아서 그렇습니다 .
그냥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그냥 읽어 주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여기 온깍지 궁사회는 활을 꾸준하게 공부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뭐 저같은 사람이 사실 여기에 이런글 쓰는것 자체가 모순인거 같습니다 ...
제가 그걸(힘 하나 안 들이고 숨만 들여 마시면 저절로 활이 당겨 지는것)찾아 헤메다가 어떻게 해야 활을 쏠때 숨이 들어 오는지 어떻게 해야 숨이 들어 오다가 막히는지 조금은 알게 된거같습니다 ..
그런데 신기한게 뭐냐면 그걸 알면서도 그렇게 5번이면 5번을 당길수가 없다는 겁니다 .
지금 하는거 가지고선 10번 정도 당겨서 한번 정도 되면 대성공 입니다 .
그렇게 해서 활을 당기고 화살을 보냈을땐 아랫배에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
쏘고나서 아랫배에서 숨이 바깥으로 뿜어져 나오는 걸로도 아~~내가 방금 기가 막히게 쐈구나 하는걸 본인 스스로가 느낄수 있습니다 .
쏘고 나서 한동안 양팔에도 기운이 느껴 집니다 확연히 ~
제대로 기운을 실어서 화살을 보냈을시는 배에 내려갔던 기운이 쉽게 바깥으로 빠져 나오질 못합니다 .
기운은 아랫배에 남아 있고 숨만 바깥으로 가늘고 길게 쪽 빠져 나옵니다 .
아랫배에 힘이 은근하게 꽉 조여 주면서요.
그럴때 기분도 참 좋지요..
빈활도 가지지 않은 맨몸으로 당길땐 90% 정도 가능 합니다 .
한달에 한번 두번 활터에 다니면서 그정도 할수 있는것도 방법은 몸으로 익혔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
지금은 활에 별 취미를 붙이지 못하고 호흡 수련에 빠져살고 있습니다 .
이게 활만 쏜다고 다 터득 되는게 아니란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
모든게 시간과 때가 되고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되는걸~
나중에 나이가 좀더 먹으면 그때가서 활은 더 공부하고 싶네요 .
기운이 내려가게 활을 당기려면 활을 높이 들고 각지손을 높이 끌면서 귀위로 들어 넘기면서 당겨야 되는거 같습니다 .
그래야 각지손이 어깨위에 올라 붙으면서 기운이 밑으로 내려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활을 정확한 동작으로 정확하게 당기면 온몸에 힘이 실리면서 기운은 저절로 아랫배 볼거름으로 내려 가게 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
이렇게 하니깐 되더라 하는 정도지요 .
그리고 어깨가 아주 아주 중요합니다 .
왼쪽 어깨가 어떻게 되는냐에 따라 기운이 내려 가는냐 막히느냐가 다 결정이 됩니다.
팔의 근육도 상박골 바깥쪽 양쪽에(이두박근 이라고 하지요) (주/ 삼두박근을 잘못 쓴 듯)
힘이 들어 가야지 기운이 내려 가는 거고요.
팔의 안쪽으로 힘이(삼두박근)들어감과 동시에 팔은 바깥으로 힘이 먹으면서 호흡은 멈춰 버립니다 . (주/ 이두박근을 잘못 쓴 듯)
(팔을 통나무를 안은거 같을땐 숨이 아래로 내려 가지만 팔을 앞으로 나란히 방향에서 뒤로 제끼면 가슴에 숨은 들어갈지 몰라도 아랫배의 통로는 막히게 되고 말지요)
조그만한 힘도 안쪽이 먹느냐 바깥쪽이 먹느냐에 따라서 숨이 내려 가느냐 마는냐가 결정이 됩니다 .
최고 중요한게 양쪽어깨 그리고 골반 그리고 머리 방향 .
왼쪽 어깨의 각도가 예각이냐 둔각이냐?
그리고 어깨가 앞으로 밀리면서 근육이 늘어 나느냐 어깨가 뼈에 더 박혀 버리느냐 ?
등등 여러 가지 근육의 쓰임에 따라서 기운이 어디까지 내려 가느냐 뭐 이런게 다 결정이 되는거 같습니다 ...
활을 당기는 자세만 봐도 지금은 저사람의 기운(숨)이 어디까지 내려 가는냐 정도는 알수 있을듯 싶네요..
저 사람은 숨을 들여 마시고 아예 숨을 멈춰 버리고 쏘는구나 ~
(숨을 더 쉴려고 해도 막혀서 도저히 내려가질 못하는군)
저 사람은 어디 까지는 들어 오다가 어느 순간에 완전히 숨이 멈춰 버리는 구나 .
저사람은 활을 당기는 내내 기운이 계속해서 들어 오는구나 .
(숨을 들여 마시면서 이전 한다는게 바로 저런 거구나...!!)
활을 왜 예전부터 기운이랑 많이 결부 시켰는지 이제는 알수가 있는거 같습니다.
1.왼쪽 어깨는 기운 (숨)이 내려가는 통로를 열어 주는 역활을 하는거 같고..
2.오른쪽 어깨 각지손은 어떻게 얼마나 당기느냐가 기운을 아래로 얼마만큼 내리나를 결정해 주는거 같고요 .
3.그리고 골반은(당길때 작용하는 힘은 말로 설명 하기가 참 난해 합니다)
하체의 기운을 다 끌어 올리면서도 통로가 기운(숨)을 아랫배로 끝까지 잘 내려 가도록 유지 시켜 주는 작용 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4. 머리(목) 부분은 왼쪽은 밀고 오른쪽은 당기고 골반은 받쳐 주고의 중추적인 열활 이라고 해야 될까요 .
머리가 분명히 살아 있어야지 당기고 밀고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살짝 이라도 돌아가면 모든게 다 틀려 버리는거 같습니다 ...
바깥에서 보았을때 저 사람은 기운이 내려 가겠다 하는데도 내려 가지 않는 경우는
활을 당기면서 골반을 남들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살짝 돌렸 다던가 ..
활 당기다가 균형이 살짝만 무너지면 모든게 헛고생으로 돌아 가는거 같어요.
아니면 보기는 제대로 밀면서 당기는거 같은데 어깨가 앞으로 밀리지 않고 안쪽으로 박혔다던가 ..기타 등등.(제가 예전에 주로 많이 했던 방법 입니다 ..ㅎㅎ)
당기는 순간에 목이 살짝 틀렸다던가 기타 등등...
활을 당길때 기운이 실려서 정확하게 당겼을땐 어떤 느낌이 드느냐 하면요 .
온몸의 힘이 한 점으로 느껴 진다고 해얄거 같습니다 .
눈은 부릅 떠지고 두눈의 중심인 인당이 빡빡해져 옵니다 .
거기에 한 점이 뭉쳐 진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
단전에 차오르는 기운이 인당으로 다 몰리는건지 그건 정확히 모르겠네요 ..
각지손을 강하게 당기면 당길수록 줌손의 힘은 앞으로 밀리면서 인당의 한점에 모든게 몰려 듭니다 .
모들 기운을 한곳으로 몰아 몰아 끝까지 계속 당기면 당기수록 아랫배는 기운이 계속 들어가며 압력은 상승하고 거기서 그럴때 느끼는 희열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저에게 전달이 되네요.
이걸 느끼기 위해 아직까지 한번씩 활터의 미련을 완전히 버리지 못하고 활터에 다니고있는건 아닌지 ..ㅎㅎ
활을 제대로 당겨서 아랫배에 몰리는 기운의 강도는 엄청나게 큼니다.
그냥 빡빡하게 뭔가 풍족 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10번중에 한번 정도만 제데로 당기는게 나올수 밖에 없는게 개량궁을 쏴서 그럴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
활 자체가 각궁은 당기면 호흡이 들어 가게끔 만들어 진거 같고 개량궁은 막히게끔 만들어 진거 같습니다 .
그래서 각궁을 구입 하고서도 시간이 많이 없으니 할수 없이 오늘도 개량궁으로 활을 냅니다 ...
이상 끝~~~
내용이 좀 그렇다 싶으면 지우셔도 됩니다 .
이건 제가 겪고 앞으로도 해결해 나가야 될 문제들을 적은 겁니다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