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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총학생회협의회 "중앙선관위 참정권 침해·직무유기 규탄"

작성자레빈블루|작성시간26.06.05|조회수9 목록 댓글 0

투표소 밖으로 나온 투표함

5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2투표소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 조치한 뒤 투표함이 개표소로 이송되고 있다.
이 투표소에서는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됐고, 투표함이 개표소로 옮겨지지 못했다.


100여개 대학 총학생회의 연대체인 전국총학생회협의회(전총협)는 5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참정권 침해와 직무유기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전총협은 규탄문에서 "선거를 관리하는 헌법기관이 국민의 한 표를 온전히 보장하지 못하는 것은 국민주권에 대한 중대한 책무 방기이자 도전"이라며 "이와 같은 행위는 국민이 어렵게 지켜온 참정권을 강탈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번 사태는 일선의 혼선으로 축소될 수 없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주권을 유린한 책임을 분명히 인정해야 한다"며 책임자 문책과 선거관리 체계 전반의 즉각 쇄신을 촉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12개 투표소와 강남구 1개 투표소, 광진구 1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에 차질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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