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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부장관 성시경이 해장하러 다니는 서울 국밥 맛집 5

작성자레빈블루|작성시간26.06.17|조회수15 목록 댓글 0

따뜻한 국물 한 숟갈에 담긴 깊은 위로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성시경일 것이다. “먹을텐데~”라는 말과 함께 소개되는 그의 국밥집들은 화려함보다도 기본에 충실한 맛과 꾸준한 완성도를 갖춘 곳들이다. 담백하면서도 묵직한 국물, 그리고 한 끼 식사로 충분한 만족을 전하는 구성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익숙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맛이 오래 기억에 남는 이유이기도 하다. 오늘은 서울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국밥 맛집을 골라본다.

취향에 따라 커스텀해먹는 명품 내장곰탕, 공덕 '원조신촌설렁탕'

공덕에 위치한 노포. 서민적이고 다소 허름한 외관이지만 노포의 감성 가득한 공간은 마치 숨겨진 맛집의 분위기를 풍긴다. 상호명만 보면 설렁탕이 유명할 것 같지만 비밀병기는 바로 ‘내장곰탕’. 새빨간 국물 비주얼에 얼큰한 맛으로 짐작되지만 실제로 맛보면 구수한 맛이 주를 이루고 끝맛이 약간 칼칼한 수준이다. ‘곰탕계의 평양냉면’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간이 약한 편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특징이다. 테이블에 비치된 대파, 소금, 후추를 취향에 따라 넣어서 즐기면 되는데, 부드럽게 손질한 내장 부속도 제법 넉넉하게 들어있어 먹어가면서 ‘제법’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 밥이 미리 말아져서 나오니 원치않는다면 주문시 따로국밥으로 청하면 된다.

✔위치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4길 16

✔영업시간
평일 06:30 - 21:00, 주말 06:30 - 15:00

✔가격
내장곰탕 1만5000원, 설렁탕 1만3000원, 수육 5만5000원

담백하고 진한 국물이 일품, 삼성동 ‘이남장’

꼬박 이틀을 고아 낸 고깃국물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삼성동 ‘이남장 삼성점’. 진하고 깔끔한 맛의 설렁탕과 부드러운 매력의 수육을 주력으로 한다. 육향 가득한 진한 국물의 설렁탕은 보통과 특 두 가지 사이즈로 특에는 푸짐한 고기와 탱글한 우설이 들어가 더욱 별미라고. 잡내 하나 없이 깔끔한 수육은 부위별로 먹을 수 있어 다양한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위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108길 21

✔영업시간
월~금 10:00-22:00 / 토,일 10:00-21:00

✔가격
설렁탕 14,000원 특 설렁탕 22,000원 내장탕 16,000원

웨이팅이 아깝지 않은 순대국의 정석, 여의도 ‘화목순대국’

곱창이 가득 들어있는 순대국맛집 여의도 ‘화목순대국’. 유재석뿐만 아니라 여러 연예인들이 단골이라고 소개한 이 집은 늘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순대와 내장이 들어간 순대국, 내장만 들어간 내장탕, 순대만 들어간 순대탕이 있어 취향껏 주문할 수 있다. 밥은 순대국 안에 들어간 토렴 형식으로 나오는데 때문에 밥알에 육수가 잘 스며들어있고 국물이 걸죽해져 깊은 맛을 낸다. 메뉴에는 없지만 내장 공기라는 메뉴가 있어 내장만 추가할 수 있는데 단돈 3천 원에 한 공기 가득 내장을 다시 추가해 먹을 수 있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83 1F (경도상가 1층)

▲영업시간
월~토 10:30-22:00 (브레이크타임 14:30-17:3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순대국 11,000원 내장탕 11,000원

깔끔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 홍대 ‘국일순대국’

순대 국밥집이 많지 않은 홍대에서 전통을 지키는 맛으로 유명한 맛집. 매일 새벽부터 푹 고아내 잘 익은 사태와 머릿고기, 오소리 감투 등 살코기와 돼지 부속을 넉넉하게 넣어주는 순댓국으로 유명하다. 담백하면서도 진한 국물에 다진양념장과 들깨가루가 넣어져서 나오는 스타일이니 원하지 않는다면 미리 얘기하면 된다.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스타일의 국물로 은은하게 얼큰해 개운하게 속이 풀린다. 마치 물김치처럼 옅은 색의 깍두기도 이집만의 특징으로 개운한 식사를 함께한다.

▲위치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길 22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B·T 15:00-17:30) 주말 휴무

▲가격
순대국밥 1만원, 수육 (중) 2만5000원

진한 사골국물 베이스의 순대국, 약수 '해남순대국'

1977년에 시작된 40년 넘은 전통의 맛 약수 '해남순대국'. 밥이 밑에 깔려있는 이 집의 순대국은 토렴해서 나오기 때문에 많이 뜨겁지 않아 나오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다.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고기는 부드럽고 국물이 적당하게 간이 되어있어 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도 맛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도 달지 않고 시원한 맛으로 순대국과 환상의 궁합을 만들어 낸다.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에 잡내가 없는 순대와 부속고기들은 넉넉한 양으로 배부른 한 끼를 먹기에 충분하다.

▲위치
서울 중구 다산로8길 7

▲영업시간
월~토 10:00-19:30 (라스트오더 19:15)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순대국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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