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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출연자가 단 두 명인데 163개국이 사들였다…범죄도시4보다 더 팔린 도망자와 추격자의 정체

작성자레빈블루|작성시간26.06.18|조회수6 목록 댓글 0

🔴 163개국에 선판매됐다… 도망자와 추격자 단 두 사람의 이야기가 만든 화제

탈주는 2024년 7월 3일 개봉한 한국 영화로 이종필 감독이 연출하고 더램프와 은하수필름이 제작한 액션 스릴러다.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자유를 찾아 탈북을 시도하는 북한군 병사와 이를 추격하는 보위부 장교의 긴박한 이야기를 그렸다. 도망자 이제훈과 추격자 구교환이라는 심플한 시나리오지만 오히려 이 점이 163개국에 선판매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단순한 설정 두 가지만으로 세계 시장의 관심을 끌어낸 사례다.

🔴 이제훈이 58kg까지 감량했다… 청룡영화제 손하트로 시작된 두 배우의 만남

2022년 청룡영화제에서 이제훈은 구교환에게 꼭 한번 같이 연기를 해보고 싶다며 손하트를 날렸고 구교환도 손가락 하트를 같이 날리며 두 배우의 만남이 영화 탈주로 성사됐다. 이제훈은 본작을 위해 58kg까지 감량했다. 최소한의 단백질, 탄수화물만 먹으며 몸무게를 유지했다. 실관람객 평점 8.05를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246만 명으로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 피아노 치는 5초를 위해 한 달을 연습했다… 디테일에 쏟은 시간들

구교환은 극 중 피아노를 치는 장면 5초를 위해 한 달간 연습했다. 보위부 소좌 현상을 연기한 구교환의 이런 디테일이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는 평가다. 이제훈과 구교환은 군대 문화와 북한 사투리를 연구하며 배역에 몰입했고 영화의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실제 DMZ와 유사한 지형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두 배우가 극한 환경에서 함께 만든 호흡이 이 영화의 핵심 동력이다.

🔴 실패는 할 수 있지 않갔습니까… 실제 탈북자가 이 대사에서 눈물을 쏟았다

실제 비무장지대에서 귀순한 탈북자가 이제훈의 대사 실패는 할 수 있지 않갔습니까라고 하는 장면에서 눈물을 쏟았다고 한다. 단순한 추격 액션물이 아니라 체제를 벗어나려는 인간의 절박함을 담아냈다는 것이 실제 탈북자의 반응으로 확인된 셈이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와 자이언티의 노래 양화대교가 줄거리상 중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자이언티의 행복하자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영화의 분위기와 메시지를 한층 강화했다.

🔴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감독이 이번엔 DMZ 추격전을 만들었다…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재능

탈주 연출을 맡은 이종필 감독은 전국 노래자랑,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을 연출하면서 텐트폴만 아니면 볼 만한 영화를 만드는 재능이 확실한 감독이다. 각본을 쓴 권성휘 작가는 영화 공작의 각본가로 새로운 질서를 꿈꾸는 탈주가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부터 떠올랐다고 밝혔다. 이 작품으로 이제훈은 2024년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024년 제11회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는 이종필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이종필 감독·권성휘 각본, 이제훈(임규남)·구교환(리현상)·홍사빈(김동혁) 주연의 〈탈주 (Escape)〉(더램프·은하수필름 제작, 2024년 7월 3일 개봉, 누적 관객 246만 명·박스오피스 5위, 실관람객 평점 8.05, 전 세계 163개국 선판매, 2024년 MBC 연기대상 이제훈 남자 최우수연기상·서울국제영화대상 이종필 감독상, 12세 이상 관람가 94분, 현재 넷플릭스 시청 가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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