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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이해

작성자妙法蓮華經|작성시간11.10.14|조회수20 목록 댓글 0

                                  경(經)      1999.  11월 [정선]어보은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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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南無妙法蓮華經의 뜻

    ● 경(經) 에 관하여

「경(經)」이란 인도의 산스크리트어(語) SUTRA의 의역(意譯)입니다. 니치렌대성인의 어서 곳곳에 「수다라(修多羅)」라든가 소다람(蘇多覽)이라는 말을 쓰고 있읍니다만, 이것은 「경(經)」의 음역(音譯)이 쓰이고 있는 것입니다.
「경(經)」의 본래 의미는 「부처의 말씀」 또  일반적으로는 불교에 있어서 부처가 설(說)한 가르침을 모아 이것을 문장(文章)으로 맺은 것을 말합니다.

  또 이 SUTRA를 「경(經)」이라 번역한  것은 성인(聖人)의 가르침이 반드시  성인(聖人)의 입과 마음을 경유(經由)하여 중생에  미침으로 「경유(經由)」의 의미의  경(經)이라, 또 그 내용(內容)은 일관(一貫)하고 있으며 상주불변(常住不變)이라는 의미를 가진 「경(經)」이라고 하는 말로 번역된 것입니다.

  석존의 가르침은 석존의 멸후(滅後)부터 4회에 걸쳐서 경전(經典)의 결집(結集)이 행하여 졌습니다만, 그것은   「경장(經藏)」·「율장(律藏)(훈계의 의미)」·「논장(論藏)(연구해설의 의미)」의 삼장(三藏)으로 분별(分別)하여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의  「경장(經藏)」은 법계(法界)의 진리(眞理), 인생(人生), 도덕(道德), 부처의 깨달음, 인과(因果)의 법(法) 등을 부처가 직접 중생을 위해 설한 가르침으로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불법에 있어서 「경(經)」에는 깊은 의미(意味)가 있습니다. 즉 부처의 대자비(大慈悲)로 고뇌(苦惱)의 중생을 구제(救濟)하고 교화(敎化)하기 위해 부처의 깨달음이나 지혜(智慧)의 내용을 가르치려고 말이나 문자로 나타내었습니다.

  석존이 설한 경(經)은 오천(五千),  칠천(七千)의 수가 있다고도 말합니다만,  그 하나하나는 진리(眞理)의 부분부분(部分部分)을 표현(表現)한 가르침입니다. 바른 가르침이라는 것은 반드시 근본(根本)에 연결(連結)되어 있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며, 중생을 화도(化導)하는 「부처의 말씀」으로서의 「경(經)」의 의의(意義)에 있어서도 일체의 경(經)의 근본(根本)은 절대진여(絶對眞如)를 설한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라고 하는 경(經)에 있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부처의 오천(五千), 칠천(七千)의 경(經)은 전부  법화경에 의해 본래의 「경(經)」의 의의를 가지는 것으로  독자(獨自)적으로 보편적(普遍的)인 진리(眞理)라고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것은 최종목적지(最終目的地)에 연결돤 길과 연결되지 않는 길과 같이 같은 길이라도 혹(惑)하게 되는 길이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또 구제(救濟)되어야 할 중생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처의 지혜가  중생의 눈·귀·코·혀·몸·마음의 인식(認識)의 대상(對象)으로 나타나 직접  부처에게 접한 신심수행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들이 일반불교에서의 「경(經)」의 의의(意義)입니다. 이 경(經)의 근본(根本)인 묘호렌게쿄는 다시 본불 니치렌대성인이 말법의 중생에게 하종(下種)의 법으로서의 의의를 갖춘 가장 중요한 경(經)으로 나타내셨습니다.

  니치렌대성인은 당체의초(當體義抄)에 「지리(至理)는 이름이 없는데 성인이 이(理)를 관(觀)하여 만물(萬物)에 이름을 붙일 때 인과구시(因果俱時)·불가사의(不可思議)의 일법(一法)이 있나니 이를 이름하여 묘호렌게(妙法蓮華)라고 했도다. 이 묘호렌게(妙法蓮華)의  일법(一法)에 십계삼천(十界三千)의 제법(諸法)을 구족(具足)하여 궐감(闕減)이 없음이라.」 (신편 695, 전집 513)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니치렌대성인의 불법의  근원(根源)은 본불(本佛)의 구원원초(久遠元初)에 있어서 즉좌개오(卽座開悟)의 때에 있습니다. 그때에 본불(本佛)이 관(觀)하신 근본(根本)의 법(法)은 「인과구시(因果俱時)·불가사의(不可思議)의 일법(一法)」이며  「묘호렌게(妙法蓮華)」라고 이름하였던 것입니다. 이  법(法)을 부처가 수행의  입장에서 표현(表現)하실 때는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가 되는  것입니다.

  즉 불가시(不可視)의  법(法)인 「묘호렌게(妙法蓮華)」를 부처가 중생교화를 위해 현실에  현현(顯現)하는 것이 「경(經)」의 의의입니다. 더욱이 말법의 어본불로서 출현(出現)하신  니치렌대성인의 어화도(御化導)로서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가 어본불(御本佛)의 구원원초(久遠元初)의  경지(境地), 경계(境界)를 그대로 말법으로 옮겨 구체적인  형태로서 표현(表現)하신 「묘법만다라본존(妙法曼茶羅本尊)」으로 될 때는 「난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본문(本門)의 본존(本尊)」이며, 이  본존(本尊)에 의해 그  수행을 가리키는 것이 「본문(本門)의 제목(題目)」이고, 그 수행하는 곳에 즉신성불(卽身成佛)의  공덕(功德)이 충만(充滿)하여 현현(顯現)하는 것을 「본문(本門)의 계단(戒壇)」이라고 합니다.  즉 「난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나타냈을 때는 거기에 삼대비법(三大秘法)의 모든 것이 갖추어지는 것입니다.

  법화제목초(法華題目抄)에는 「과거(過去)의 칠불(七佛)·천불(千佛) 원원겁(遠遠劫)의 제불(諸佛)의 소설(所說)·현재(現在) 시방제불(十方諸佛)의 설경(說經), 모두 법화경(法華經)의 경(經)의 일자(一字)의  권속이니라. (중략) 이 경(經)의  일자(一字)중에 시방법계(十方法界)의 일체경(一切經)을 포함했느니라. 비유컨대 여의보주(如意寶珠)가 일체(一切)의 재물(財物)을 포함하고, 허공(虛空)이 만상(萬象)을 포함함과 같도다.」(신편 356, 전집 943) 라고 말씀하시어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의 경(經)의  일자(一字)에 석존의 일대(一代)의 경경(經經)뿐만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에서 시방(十方)에 걸친 모든 부처의 광대한 가르침의 의미가 갖추어져 있으며 더욱이  「절대묘(絶對妙)」의 의의가 현실에 나타나는  것을 설명(說明)하고 있습니다.

  니치렌대성인이 쿄오전답서(經王殿答書)에 「니치렌(日蓮)의 혼(魂)은  바로 난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니라.」  (신편  685, 전집 1124)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이 구원원초(久遠元初)의  법(法)인 「묘호렌게(妙法蓮華)」가 중요하며, 「경(經)」은 형태뿐만 아니라  「난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의 칠문자(七文字) 전부에 부처의 법과 자비, 화도의 공덕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 「남무(南無)」의 말은 산스크리트어(語)의 음역(音譯)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만 「남무(南無)」의 깊은 의의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어울리는 말이라고 하는 의미(意味)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르게 신심을 가지고 난묘호렌게쿄를 부름으로서 니치렌대성인의 가르침에 맞고, 때에 맞고, 우리들의  기근에 맞고, 경지명합(境智冥合), 즉신성불(卽身成佛)의 공덕이 성취(成就)되는 것입니다.

 「경(經)」으로서의 난묘호렌게쿄에는 이와 같이 깊은 의미가 있으므로  또 세계의 어떤 나라에 홍통(弘通)할 때에도 그 문자발음(文字發音)은 변하지 않습니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1. 난묘호렌게쿄의 칠문자(七文字) 자체가 불법본원(佛法本源)의 법체(法體)이기 때문에
2. 본불(本佛)의 어혼백(御魂魄)이기 때문에
3. 간요(肝要)의 일언(一言)이며 누구라도 쉽게 외울 수 있고 구창(口唱)할 수 있기 때문에
4. 또 법계(法界)의 모든 사실이나 도리에 깊은  작용이나 많은 의의가 갖추어 있기 때문에
번역해야 할 필요는 없다.

  난묘호렌게쿄는 각국 말로 번역하면 니치렌대성인의 어혼백(御魂魄)이나 법체(法體)가 없어져버려 즉신성불(卽身成佛)의 의의를 잃고 말기에  용이(容易)하게 번역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신심은 단순히 마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니치렌대성인의 어지남과 같이 신(信)·행(行)·학(學)의 삼도(三道)를  바르게 실행(實行)하기  위해서는 근행(勤行)·창제(唱題)의 자세, 발음 등도 행(行)으로서 중요한 것입니다.

  다른 종파(宗派)에서는 「나무묘호렌게쿄」라고 발음하는 곳도 있습니다만,  이것은 상전(相傳)이 없다는 증명(證明)이며 공덕은 갖추어 있지 않습니다. 이 난묘호렌게쿄의 엄숙한 의미에도 유의(留意)하고, 바르고 정중하게 발음하고,  바른 행학(行學)을 거듭하여 신심의 대원(大願)을 성취(成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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