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무슨 요구르트가
2-3일전에 5890원 하더니
어제 보니 6480원 하네요.
600원 올랐으니 10퍼센트 오른건가요?
어마 어마한 수치입니다.
뭘 그런걸 아침부터 따지냐구요?
착한 제자들 밥굶을까봐 걱정되어 그렇습니다.
인간이 기본적인 충족이 되지 않으면
인간성도 쉽게 변할 수 있어서 걱정하는 것이지요.
영웅은 큰 일을 하는 자이기 이전에
고난을 극복하는 자입니다.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빛이 되게 하느냐로
이미 공적 존재가 됩니다.
저급한 인격이라면
자신의 불행을 남에게 투사시켜
세상을 어지럽힙니다.
내가 성숙해 가는 길을 막는 것은 없습니다.
단 하나 있다면
그것은 내가 이미 경험한 것뿐입니다.
내 경험으로부터,
내 경험에 의한 판단으로부터
결국 내가 경험한 세상의 언어로
하나님의 미래를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오지 않은 미래를 맞을 준비로
마음의 신발을 벗습니다.
영원한 초신자가 되는 것,
나의 보잘 것 없음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 앞에 있다는 뜻입니다.
이 가능성이 곧 생의 가장 큰 기쁨입니다.
'내가 지금보다 더 크게 알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나의 영광입니다.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요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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