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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나의 말이 내가 되어'

작성자황현숙|작성시간26.06.09|조회수24 목록 댓글 1

모두가 좋은 말을 하고

모두가 좋은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모두가 이해하더라도

그대로 살아내기는 어렵습니다.

 

'말을 이해하는 것과

그 말로 살아내는 일은 다른 일'입니다.

'내가 한 말이 내가 된다'는 것

그것이 평생의 숙제입니다.

 

가르친 대로 산다는 것,

살아내고 있는 것을 가르친다는 것,

하는 말과 자신의 동일화 작업,

이것이 삶의 지향점입니다.

 

가끔 듣는 충고 :

'살아온대로 살아라,

나이 들었다고 변하지 마라,

선생은 학교를 떠나도 선생이고

선생은 영원히 가르치는 자이지만

그 이전에 영원히 배우는 자이다.

'

가르친 말씀이 몸속에 들어와 자신의 몸이 되고

'내가 말이 되는 그런 과정'은

끊임없는 자기 쇄신으로만 가능합니다.

 

세상엔 너무 많은 선생이 있습니다.

모두가 가르치고 싶어 합니다.

모두가 자신이 좋은 말을 선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려는 사람은 없습니다.

 

선생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를 말하는 자'가 아니라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말하는 자입니다.

 

오늘도 선생이고 싶어

선생이 되려고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내 말이 내가 되기를 바라며.

그나마 그 말이 세상의 말이 아니라

숭고한 말이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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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염모세 | 작성시간 26.06.15 살아낸 것까지만 말하는 정직한 목회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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