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권도 저변확대에 기여
미국 워싱턴DC에서 태권도가 처음으로 공립학교 정규 수업으로 채택된 데 이어 올해 봄 학기부터 확대 운영된다.
워싱턴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워싱턴DC 소재 폴 차터 공립학교가 정규수업과 방과후 수업으로 태권도 과목을 지정했다. 또 하워드 중학교는 정규수업 과목으로 지정했다.
폴 차터 공립학교는 주1회 6학년과 7학년을 대상으로 정규수업을 진행하고 주2회 전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방과후 수업을 병행한다. 하워드 중학교는 6학년을 대상으로 정규수업을 매주 2회 진행한다.
최병구 한국문화원장은 “미국 내 태권도 인구 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해 태권도 정규수업 확대, 세계 태권도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