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파우스티나의 일기
“완덕을 추구하는 영혼들은 특히 나의 자비를 경배해야 한다. 내가 그들에게 주는 풍성한 은총이 나의 자비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들 영혼이 나의 자비에 대한 한없는 의탁으로 차별화되기를 바란다.
내가 직접 이 영혼들의 성화를 돌보아 주고 그들이 성덕에 도달하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 다 준비해 주겠다.
내 자비의 은총은 다만 하나, 의탁이라는 그릇으로만 퍼낼 수 있다.
영혼들이 내게 의탁하면 할수록 그만큼 더 많이 받게 될 것이다.
영혼들의 한없는 의탁이 나에게는 커다란 위안이 된다. 왜냐하면 나는 그런 영혼들에게 내 모든 은총의 보배를 쏟아 부어주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많이 청하는 것이 내겐 기쁨이다.
내가 바라는 것은 그들에게 많이 주는 것, 그것도 아주 많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영혼들이 조금만 원하고 자신들의 마음을 억누를 때, 나는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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