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파우스티나의 일기
아침에 깨어나자마자 하느님의 현존이 나를 따뜻이 감싸면서 내가 그분의 아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하느님의 사랑이 내 영혼 안으로 쏟아져 들어왔고,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이 그분의 뜻에 달려 있다는 것을 내게 보여 주셨다.
그분은 내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나는 내 자비의 축일에 고해성사를 보고, 영성체를 하는 영혼들에게는 그들의 모든 죄를 완전히 다 용서해 주려고 한다.”
그리고 또 말씀하셨다.
"내 딸아,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언제나 너와 함께 있다.
네가 보기에 내가 없는 것 같은 때라도 나는 늘 너와 함께 있다.
너의 겸손함이 나로 하여금 나의 높은 어좌에서 내려오게 하고, 나 자신이 너와 긴밀하게 결합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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