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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글방

노을이 타는 강. 1226

작성자하산,(河山)|작성시간26.06.19|조회수0 목록 댓글 0

노을이 타는 강★ 오던 길 반대편 향해 서러움 한껏 토해낸 햇살이 열기마저 식은 채 사라지면 덧없는 여정 막 내린다. 기세 등등 붉음 앞세워 하루의 시작 당당히 알리며 도도하리만치 위만 향하던 시절 어느 사이 작별 고한다. 그래도 한 줌 미련 남았을까. 하염없이 흐르는 핏빛 어이하려 기억 속 심연에 서러움 징표로 홀연히 남기고 떠나시는가. - 글/성담,임 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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