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소망우체통 앞에서 / 정온유(시조)
간절한 마음들이 쌓여가는 우체통
뭐라 딱히 할말도 전할 말도 없는데
마음이 마음을 끌고
줄줄이 서 있다
소망의 꼬투리는 언제고 풀릴 실타래
바다 위를 헤엄쳐 온 생각의 꼭짓점은
이제 곧 무디어지고
하루는 또 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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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소망우체통 앞에서 / 정온유(시조)
간절한 마음들이 쌓여가는 우체통
뭐라 딱히 할말도 전할 말도 없는데
마음이 마음을 끌고
줄줄이 서 있다
소망의 꼬투리는 언제고 풀릴 실타래
바다 위를 헤엄쳐 온 생각의 꼭짓점은
이제 곧 무디어지고
하루는 또 접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