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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들 고추 훔쳐보기~

작성자종자산|작성시간07.11.27|조회수2,920 목록 댓글 0

^**^

 

내가 십수년전에 우리 아들 맹그니라고 물팍이 다~까져감시롱

공사에 열중하여 그 휴유증으로 시방도 날만 궂으면 뺍다구들이 쑤새싸서

찜질방 좋다는곳은 다 댕기며 지지로 다니다봉께~찜질방 매니아가 되어붓다.

 

근께...시방 우리 아들놈이 중3인디...키가182에 쪽빠진 기생 오래비같으다.

 

둘째는 딸애라~함께 갈수가 없기에 가끔 아들놈 데리고 목간통을 댕겼는데~

이 써글놈이 중1때부턴가? 고추에 수염이 날려고 밑자리를 잡을때부턴가는

함께 목간통 가자하면 아죠 경끼를 일으키며 한사코 안간다한다.

 

나 어렸을때는...그 흙먼지 구덕에서 뒹굴고 놀다~ 까마구가 할아부지 할아부지~

할만큼 때가 낄때쯤에 빨간 고무다라에 뜨건물 팔팔 끓여서 아궁이 있는

부엌에서 아부지 씻고 나오면 그물에 때 불렸다가 그억센 아부지가 쑤세미로

등가죽이 벗겨질만큼 밀어주며 씻었던게 목욕의 전부였다.

 

일단 아들놈을 데리고 목욕을 가면 부자지간에 서로 등도 밀어주고

또한 아들놈 고추가 얼마나 여물어 가는지도 볼수가 있어 좋다.

 

그래서 아들없고 딸만있는 집 아빠들이 아들이랑 함께 목간통 가는걸 무지 부러워 하쟌아유~

 

커가는 아들놈 데리고 목간통 가서는 ...어쭈구리?

울아들...작년에는 몽당연필만큼 하더니...제법 커졌네~^^* 하면서 서로 웃고~ㅋ

 

그라고...나중에 내 늙어서 용돈 필요할때~며눌이에게 아들 어려서 고추가

어쨋네~하면서 놀려주며 용돈도 받고 그럴려고 하는데...

 

아노무 쉐이가 눈치를 긁었나? 아니면 사춘기때라 아부지한테 고추 보이기가

민망하고 쪽팔려서인지...절대로 이젠 함께 갈려고 하질 않는다.

 

그리하여~울 아들놈 고추가 얼마나 커졌는지 ? 좌우간 못본지가 꽤 된듯 싶다.

 

그런데...좀전에야 한잔 걸치고 집에 들어와서 아들방 문을 열어보니~

열많은 애비 닮아선지 삼각빤스만 입고 아주 곤히 자고 있길래~살짜기 떠들러 봤었다.

 

허걱@@~

세상에나?? 누구걸 닮아서 그리도 탐스럽고 당당한지??

분명 3센치인 내것을 닮은것은 아닌데...??

사실~얼굴 생김새도 나랑 전혀 딴판이고....?? 음~~아무래도 피검사를 들어가봐야 하나??

 

솔직히 부럽기도 하고 해서~ 다시한번 빤스를 내리고 자세히 보니...

세상에 기둥도 단단하고 터럭도 나보다 훨씬 많고~기럭지도 긴것이...부러워 죽것 드랑께.

 

나중에...지 마눌이는 모땜시인진 몰라두~무쟈게 해피해 할것 같어유~~ㅋㅋㅋ

 

젊은놈이라 힘도~ 내가 5마력이면 필시 저눔은 50마력은 될것인디~

콱~나사돌리듯 뺄수만 있다면 언능 빼가꼬 내것에다 끼워불고 싶드랑께요.허허허

 

아무튼...조물주님을 가만히 보면  실수를 여러가지 하신것 같어요.

 

우리 인간도 자동차 부속품 갈아끼우듯 맹글었으면 좋으련만~왜 몸땡이에다

기냥 순간접착제마냥~징하게 딱 붙여 놓으셧는지...원~

 

이제 중3인데도 벌써 대그빡 컷다고 지껏 안보여줄라 하는데....

조금더 대그빡 커지면 생전에 아들놈 고추는 볼날이 없겠죠?

 

나중에도 몰래 빤스 내리고 들다보다가  들키면 얼마나 쪽팔릴 일이여~~허허허

 

날이 꼴까닥 새고 훤히 밝아오는 새벽이건만~

내것은 쬐깐허게 맹그러주신 울 아부지가 원망스럽고...또 울 아들이 너무나 부러워서

오늘밤도 또 잠 못잘것 같으다.

 

에이~낼은 짐보따리 챙겨서 산에라도 들어가 도인 만나서 내것좀 실하고

단단하게 맹그는 비법을 배우던지...아니면 백일 기도라도 들어 가야 할것같다.

 

당분간...이 별종인간 안보이면 산속에 들어간줄 아시씨요 잉~~

 

 

 

피에쑤: 오늘이  음력 9월 10일 이놈의 생일이랍니다.

5년째...생일날 미역국을 못얻어 먹엇는데...아까 부엌에 살짝보니 미역국이 있듬마요~

아마 울 딸애가..미역국 끓이는 법좀 알려 달라더니...딸애가 끓였나벼~

 

아들자식~다 필요없당께.  아빠 생일날이라고 크게써서 냉장고문에 붙여놧으니

아들놈 지도 양심이 있으면 담배 한갑이라도 선물 하겠죠??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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