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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야기

소식의 전 적벽부...

작성자愚魯|작성시간26.06.20|조회수9 목록 댓글 0

소식의 전 적벽부...

                                                                 번역:김충실

壬戌之秋 七月 旣望(임술지추 칠월 기망)

임술년 가을 칠월 열엿새날

蘇子與客  泛舟遊於赤壁之下(소자여객 범주유어적벽지하)

나는 손님과 함께 배를 띄우고 적벽 아래 놀았도다.

淸風徐來 水波不興(청풍서래 수파불흥)

맑은 바람 살랑 불고 물결은 잔잔한데

擧酒屬客誦明之詩 歌窈窕之章(거주속객 송명월지시 가요조지장)

술잔 들어 손님께 권하며 '명월' 시를 읊고 '요조'장을 노래하네.

少焉 月出於東山之上 排徊於斗牛之間(소언 월출어동산지상 배회어두우지간)

잠시 후,달이 동산 위로 솟아올라 북두성과 견우성 사이를 배회하구나.

白露橫江 水光接天(백로횡강 수강접천)

흰 이슬(물안개) 강위에 비껴 내리고, 물빛은 하늘에 닿아 있는데

從一葦之所如 凌萬頃之茫然(종일위지소여 능만경지망연)

한 조각 작은배 가는 대로 내맡겨, 아득히 넓은 만경창파 건너가니

浩浩乎如憑虛御風 而不知其所止(호호호여빙허어풍 이부지기소지)

넓고도 넓어 마치 허공에 의지 바람 타고 가는 듯 멈출 곳을 모르고

飄飄乎如遺世獨立 羽化而登仙(표표호여유세독립 우화이등선)

가쁜히 떠올라 속세를 버리고 홀로 선 듯하니 날개 돋아 신선 되어 하늘로 오르는것만 같구나.

於是 飮酒樂甚 扣舷而歌之(우시 음주락심 구현이가지)

이에 술 마시고 기분이 좋아져 뱃전 두드리며 노래를 불렀네.

歌曰 桂棹兮蘭槳 擊空明兮泝流光(가왈 계도혜란장 격공명혜소류광)

노래하길 계수나무노 목란상아대로 물에 비친 달을 치며 달빛을 거슬러 올라가며

渺渺兮予懷 望美人兮天一方 (묘묘혜여회 망미인혜천일방)

옛날 옛적 심정을 회고하건데  하늘  한 모통이에 있는 미인을 생각한다오.

 

추신:네 번(전2회.후2회)에 나누어 쓰겠습니다.

       적벽부는 유명한 시입니다.

       소식은 당송8대가 한 사람.

       당:한유 유종원, 송:구양수 증공 왕안석 소순(父) 소식(兄) 소철(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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