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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선기옥형의 6방정(六方正) 정신과 유가(儒家) 오륜(五倫)의 구조적 결함(충돌)에 관한 고찰

작성자한산|작성시간26.06.19|조회수19 목록 댓글 0

선기옥형의 6방정(六方正) 정신과 유가(儒家) 오륜(五倫)의 구조적 결함(충돌)에 관한 고찰:

- 역사적 은폐성과 왕조 파멸의 인과관계를 중심으로 -

 

작성자: 한산 이정우 (조선철전사법연구회)

제출처: 한국유교학회 학술지 (투고용)

 

초록(Abstract):
본 논문은 우주 천리(天理)의 입체적 순환 법칙인 5운 6기(五運六氣) 및 선기옥형(璇璣玉衡)의 6방정(六方正) 정신을 바탕으로, 한민족 고유의 전래 경전인 『중일경(中一經)』의 '6륜(六倫)'과 유가(儒家)의 '오륜(五倫)'을 비교·분석한다.

자연계의 지축 경사를 보완하는 인신상화(인체 심포·삼초 경락) 기운과 같이 인간 사회 역시 상하·전후·좌우가 반듯한 6방의 도덕 관계가 확립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유가의 오륜은 ‘형제자매’라는 독립된 전후(前後)의 축을 의도적으로 누락시켰다. 본고는 이러한 결함이 당요(唐堯)가 친동생 지(摯)를 쳐죽이는 천인공노할 역사적 패륜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공맹(孔孟) 세력이 고안한 정치적 술책임을 문헌적으로 규명한다.

특히 본고는 유가 오륜(부자유친, 군신유의)이 권력자(아비, 임금)의 어떠한 파락호 짓이나 패륜적 범죄에도 면죄부를 주며 아랫사람(자식, 신하)의 군소리 없는 맹종을 강요하는 '엉터리 도덕률'이자 '개법(惡法)'임을 폭로하고, 통치자와 피통치자 모두에게 쌍방향적 의무를 지우는 『중일경』의 '마땅할 당(當)'자 사상이 가진 보편타당성을 실증한다. 아울러 상호 책임성이 거세된 오륜이 결국 중국 역대 왕조와 조선(朝鮮)의 끊임없는 골육상쟁, 지배층의 부패(구한말 노론의 매국)를 정당화하는 단초가 되었음을 고찰하고, 인류 본성의 온전한 회복을 위한 대안으로 천부경의 홍익인간과 『중일경』의 상호적 6륜 정신을 제안한다.

 

주제어: 삼강오륜, 중일경, 가륵단군, 6방정, 인신상화, 당요, 혈구지도, 헌원, 황제내경 위작, 상호적 도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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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인류가 마땅히 지켜야 할 도덕 규범은 주관적 창작물이 아닌천지(天地)의 운행 법칙인 천도(天道)에 부응하는 것이어야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동양 전통의 천문론과 의학은 우주와 소우주인 인간의 몸이 ‘6()’의 입체적 기운을 통해 균형을 잡는다고 보았다.

그러나 동아시아를 지배해 온 유가(儒家)의 삼강오륜(三綱五倫)은 인간관계를 오직 ‘5()’라는 평면적 수치에 억지로 끼워넣어 한정 지음으로써 심각한 구조적 모순을 야기했다.

본 논문은 한민족 전래경전 천부경을 해설하는 방계 경전으로 3세 가륵 단군임금의 중일경(中一經)에 기록된 온전한 도덕률과 공자의 오륜을 대비하여 분석한다특히 작위의 엄격한 기원과 유가가 내세운 고대 성인 서사의 태생적 왜곡의학적 문헌 오류를 파헤치고, '아비가 가정을 돌보지 않고 파락호 짓을 해도 자식은 무조건 아비에게 맹종해야 한다'는 유교적 개념의 치명적 모순을 폭로하고자 한다이를 통해 오륜이 왜 천도에 부합하지 않는 엉터리 도덕률인지를 명확히 규명하고이 사상적 결함이 중국 왕조들과 조선의 도덕적 파멸 및 망국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인과관계를 천도에 부합하는 도덕적 시각에서 논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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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天道)의 6방정 정신과 중일경(中一經)의 6

1. 선기옥형의 육합(六合)과 인신상화(少陽相火)기운

우주는 순수한 5행(목·화·토·금·수)만으로도 그 형체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반면 지구상에 사는 생물은 지축이 23.5도 비틀어져서 천지기운을 온전히 받지 못하기 때문에 그 존재를 제대로 유지할 수가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기하학적 모순에 대하여 생명의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천문 기상학에서는 풍·한·서·습·조·화의 ‘5운 6기(五運六氣)’를 말하며, 그 핵심 조절 장치로 인신상화(少陽相火)를 상정한다. 이에 따라 소우주인 인간의 신체 역시 형태는 없으나 기혈을 순환시키는 심포·삼초(心包·三焦) 경락이 더해져 오장육부(五臟六腑)의 체계를 완성한다. 천체를 관측하는 선기옥형(혼천의)의 가장 바깥 틀이 상하·동서남북의 6방위를 맞추는 ‘육합의(六合儀)’인 이유도 천리가 ‘6방정(六方正)’의 입체성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2. 『중일경』의 “위형제당상애(爲兄弟當相愛)”와 상호적 도덕률

『대학(大學)』 혈구장(絜矩章)은 상하·전후·좌우를 반듯하게 맞추는 ‘혈구지도(絜矩之道)’를 평천하의 으뜸 원리로 제시한다. 이 천도의 6방정에 정확히 부응하는 경전이 바로 단군조선의 『중일경』이다. 『중일경』은 인간관계의 축을 상하(부자/군신), 좌우(부부/붕우)뿐만 아니라 전후(前後)에 해당하는 형제자매 관계를 독립된 대법(大法)으로 명시하여 총 6륜의 완전한 구조를 갖추었다.

더욱이 『중일경』의 핵심은 모든 관계에 ‘마땅할 당(當)’자를 명시했다는 점이다.

“아비가 마땅히 자애로워야 자식이 마땅히 효도하며(爲父當慈위부당자 爲子當孝위자당효), 임금이 마땅히 의로워야 신하가 마땅히 충성하고(爲君當義위군당의 爲臣當忠위신당충), 부부는 당연시 서로 공경하여야 한다(爲夫婦當相敬위부부당상경), 형제는 마땅히 서로 사랑해야 한다(爲兄弟當相愛위형제당상애). 늙은이와 젊은이는 당연히 서로 순서가 있어야 한다(老少當有序노소당유서), 벗과는 당연히 서로 신의가 있어야 한다(朋友當有信붕우당유신).”

이는 윗사람의 도덕적 자격과 책임이 선행되어야 아랫사람의 의무도 성립한다는 쌍방향적 정의관이자 우주적 인과율이다. 이를 유가의 기형적 오륜과 비교하면, 천도의 축 중 하나인 '전후(형제)' 관계가 의도적으로 거세되었음이 아래의 도표를 통해 극명하게 드러난다.

 

[표 1] 유가 오륜(五倫)과 중일경(中一經)』 6륜의 공간축 및 역학 구조 대비

우주적 공간축 (6방정)인간관계의
기본 축
유가 오륜
(五倫)의 규정
『중일경 (中一經)』
6륜의 규정
구조적 역학 관계 및 성격
상하(上下) 축 ①가정 내 종적 관계부자유친
(父子有親)
위부당자 위자당효
(爲父當慈 爲子當孝)
오륜: 일방적 순종 강요
중일경: 마땅함(當) 기반의 상호주의
상하(上下) 축 ②사회적 종적 관계군신유의
(君臣有義)
위군당의 위신당충
(爲君當義 爲臣當忠)
오륜: 폭군에게도 충성하는 노예 도덕
중일경: 통치자의 의(義)가 선행되는 계약
좌우(左右) 축 ①가정 내 횡적 관계부부유별
(夫婦有別)
위부부당상경
(爲夫婦當相敬)
오륜: 인위적 역할 분담 및 종속
중일경: 대등한 인격체로서의 상호 존중
좌우(左右) 축 ②사회적 횡적 관계붕우유신
(朋友有信)
위붕우당유신
(爲朋友當有信)
오륜/중일경 공통: 대인 관계의 신의 강조
전후(前後) 축가정 내 수평·수직 조화(독립 덕목 없음) ※ 장유유서로 강제 흡수위형제당상애
(爲兄弟當相愛)
오륜: [거세 및 왜곡]골육상쟁 은폐 목적
중일경: [독립 정립]수평적 사랑의 천도 복원
공간 및 수리적 성격우주·인체의 구조5행(평면적·기형적)6기·6방정
(입체적·완전함)
오륜: 진리를 꼬부린 사상누각
중일경: 오장육부 and 선기옥형 부합

 

위 대조표에서 알 수 있듯이, 유가의 오륜은 『대학』 혈구장이 고백한 상하·전후·좌우의 육방정(六方正) 질서 중 ‘전후(형제자매)’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버린 기형적 도덕률이다. 형제간의 마땅한 사랑(當相愛)을 법으로 세우지 못하고, 그 자리를 나이의 수직적 서열만 따지는 '장유유서(長幼有序)'로 대체하여 가두어 버린 것은 인간 도리의 완전성을 파괴한 결정적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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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儒家오륜(五倫)의 구조적 결함과 개념적 모순

1. '王(왕)'의 기원과 제후(諸侯) 작위의 선후 관계

문자의 발생 순서로 볼 때, 천지인 삼재(三)를 수직으로 통달하여 꿰뚫은(丨) 최고의 도통자가 곧 ‘王(왕)’이며, 이는 신시개천의 한웅천왕님과 단군조선의 천군(Tengri)을 뜻한다. 개념적으로 '王'이 먼저 존재한 후 세상이 복잡해지자, 왕은 전용 활터(사택)에서 천도에 부합하는 활쏘기(射)로 덕을 검증받은 인재들을 선발하여 영토를 다스리는 제후(諸侯)로 임명하였다. 과녁 후(侯) 자의 기원이 이를 증명한다.

여기서 제후의 작위는 엄격히 구분된다. 자손에게 직위의 세습이 허용되는 소수의 고위 작위인 '제(帝)'와, 세습되지 못하고 본인 당대에 그치는 '후(侯)'로 분화되었다. 세습이 가능한 '제(帝)' 작위의 대표적 사례가 바로 농경과 의약의 시조로서 정통성을 이어간 염제신농씨(炎帝神農氏) 가문이다. 그러나 왕제(王制)가 무너지고 권력을 위임받았던 하급자들인 제(帝)와 후(侯)가 저마다 스스로를 높이며 칼과 힘으로 패도(覇道) 정치의 폭압을 행사한 시대가 춘추전국시대이다. 공자는 이 패악의 사회를 바로잡겠다며 도덕률을 들고나왔으나, 정작 그 토대는 천도를 비틀어 만든 사상누각이었다.

 

2. 황제 헌원 혈통의 사기성과 요순의 태생적 무자격성

중국 사가들이 중화민족의 시조이자 유가 도덕의 출발점으로 포장한 황제 헌원(黃帝軒轅)의 혈통을 추적해 보면, 애초에 가문의 정통성이 없는 찬탈자 집안임이 드러난다.

 

고대의 적법한 작위 수여에 따르면소전은 신시배달국 제8대 안부련 환웅천왕으로부터 정식으로 ‘제(帝)’ 작위를 수여받아 강수(姜水)에 부임했다소전제의 장남인 석년은 이를 정당하게 계승하여 염제 신농씨(炎帝 神農氏)가 되었고그 계보는 8대 유망제까지 이어졌다반면 헌원은 소전제의 차남인 욱(勗)의 후손(10대손)으로작위가 없는 방계 호족신분이었다헌원이 8대 유망제를 공격하여 군대와 재산을 빼앗은 것은 본가(큰집)를 짓밟은 도덕적 패륜이자 반역이다.

 

헌원의 아비인 계곤은 세습 가능한 '제(帝)' 작위가 전혀 없었던 지방호족세력에 불과한 인물이었다. 따라서 작위 계보상 헌원은 결코 '황제(黃帝)'가 될 수 없는 인물이었으나, 중국 사가들은 제후가 어떻게 임명되었는지를 알지 못했으므로 자신들의 무식을 폭로하면서까지 역사를 미화하고 정당성을 급조하기 위해 이를 제왕의 역사로 조작했다.

더욱이 그가 저술했다고 전해지는 동양 의학의 경전 『황제내경(黃帝內經)』은 문헌학적으로 명백한 위작(僞作)이거나 후대의 명의들이 이름만 빌려 쓴 탁명(託名) 저술이다. 음양오행 이론이 체계적으로 정립되고 의학에 본격적으로 대입되어 확립된 시기는 학술적으로 기원후 3세기(위진남북조 시기)전후임이 분명하다. 헌원이 살았다고 주장되는 기원전 27세기(기원전 2600년대)에는 존재조차 하지 않았던 오행 개념이 책 전체의 뼈대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황제내경』의 시대적 조작을 방증한다. 이처럼 가짜 문헌과 조작된 혈통 위에 세워진 헌원의 후손이 바로 당요(唐堯)이다. 뿌리부터 도덕적 정통성이 없는 가문이었기에, 당요가 왕위를 찬탈하기 위해 친동생 지(摯)를 쳐죽이는 골육상쟁을 벌인 것은 필연적인 패악이었다.

 

3. 당요(唐堯)의 골육상쟁 은폐를 위한 5륜의 꼼수

유가의 오륜이 우주적 6방정을 파괴하고 ‘형제 관계’를 독립 덕목에서 거세한 채 ‘장유유서’의 수직적 서열 속에 구겨 넣은 것은 바로 이 당요의 역사적 범죄를 은폐하기 위한 음험한 술책이다. 공자가 주나라를 높이고 그 뿌리인 요순을 결점이 없는 완벽한 '태평성대의 성인'으로 박제해 놓았기 때문에, 오륜에 『중일경』처럼 “형제는 마땅히 서로 사랑해야 한다(爲兄弟當相愛)”는 수평적 덕목을 넣는 순간 당요의 패륜적 죄상이 천하에 드러나게 된다. 결국, 성인 미화 서사를 유지하기 위해 우주의 진리인 6륜에서 형제 축을 잘라버리는 천인공노할 사기술을 부린 것이다.

 

4. 개념적 모순과 괴리: ‘부자유친’·‘군신유의’의 폭력성과 『중일경』의 정의관

유가 오륜의 가장 심각한 해악은 그 개념 내부의 엄청난 모순과 현실과의 괴리에 있다. 이는 한민족 고유의 『중일경』과 비교할 때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부자유친(父子有親)과 위부당자 위자당효(爲父當慈 爲子當孝)의 괴리:
유가의 부자유친은 아비가 도둑질에 노름, 오입질, 나아가 살인을 저지르고 인간 이하의 파락호가 되어 가정을 철저히 파탄 낼지라도, 자식된 자는 오로지 ‘부자유친’과 ‘부위자강’의 논리에 갇혀 아비를 조건 없이 섬기고 순종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즉, 상급자(부모)의 부도덕과 범죄에는 완전한 면죄부를 주면서 하급자(자식)에게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노예 도덕이다.
반면, 『중일경』의 “위부당자 위자당효”는 ‘마땅할 당(當)’자가 명시되어 있어, 아비된 자가 마땅히 자애로워야 자식된 자가 당연히 효성스러울 수 있다는 상호 책임성과 도덕적 자격 요건을 분명히 선포한다. 아비의 자격이 상실되면 효의 절대적 강제성도 성립하지 않는다는 이 원리가 훨씬 합당하고 정의로운 도덕관계 설정이다.

군신유의(君臣有義)와 위군당의 위신당충(爲君當義 爲臣當忠)의 괴리:
유가의 군신유의 역시 동일한 모순을 내포한다. 임금이 권력을 남용하여 신하의 아내를 강제로 빼앗고 가정을 짓밟는 인면수심의 패륜을 저지르더라도, 신하된 자는 군소리 말고 임금에게 의리를 드러내고 목숨 바쳐 충성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이는 국가 권력자의 폭정을 정당화하는 '지배층 전용 쓰레기 개법'에 불과하다.
그러나 『중일경』의 “위군당의 위신당충”은 임금된 자가 마땅히 의로워야 신하된 사람이 마땅히 충성할 수 있다는 조건부 충성론을 명시한다. 통치자 역시 천도와 정의 아래에 있는 대등한 인간일 뿐이며, 권력의 정통성은 통치자의 의(義)로운 정치로부터 나온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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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률 결함이 초래한 왕조의 패망과 구한말의 비극

1. 일방적 노예 복종과 권력자의 패륜 정당화

유교의 오륜과 삼강에는 상호적 의무를 뜻하는 ‘마땅할 당(當)’ 자가 없다. 이 기형적 도덕률은 역사 속에서 권력자들의 피비린내 나는 범죄를 합법화하는 사상적 방패막이가 되었다.

조선 왕조에서 태종 이방원이 배다른 동생들을 참살한 ‘왕자의 난’을 일으키고도 정통성을 주장할 수 있었던 이유와, 그리고 세조(수양대군)가 어린 조카 단종을 유배 보내고 끝내 참살하는 패륜을 저지르고도 왕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단초는 모두 유교의 엉터리 5륜에 있었다. 유교가 형제간의 사랑이라는 천도를 독립 덕목에서 거세해 버렸기에, 권력을 쥔 강자가 곧 정통성이 되는 도덕적 파탄을 막지 못했던 것이다.

 

2. 노론(老論)의 부패와 이완용의 매국(賣國)

윗사람의 자격을 묻지 않는 일방적 유교 도덕론은 결국 지배층만을 위한 기득권 보존 이데올로기로 변질되었다. 조선 후기를 독점한 서인 노론 벽파 세력은 백성의 삶과 천도의 정의를 외면한 채, 예송논쟁 등 정교한 말장난(사기술)으로 권력 투쟁만 일삼았다.

이러한 가짜 도덕론의 종착지가 바로 구한말 스키타이 서인 노론 벽파의 거두이자 친일역적놈 이완용이다. 입으로는 충효를 떠들던 자들이 나라가 망하는 순간 백성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이, 자신들의 가문이 일본 황실로부터 작위와 은사금을 받아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에만 혈안이 되었다. 유교의 부패는 뒤늦게 발생한 것이 아니라, 찬탈자 헌원과 형제를 죽인 당요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천도를 왜곡하고 상호적 도리(當)를 거세했던 처음 시작부터 내포되어 있었던 필연적 결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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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인간본성 회복을 위한 대안

공자가 자기 개인적인  정치적 목적을 위해 꼬부려 놓은 엉터리 5륜 체제는 인간의 양심을 마비시키고 지배층의 범죄에 면죄부를 주는 도덕적 족쇄로 기능하며 역대 왕조들을 파멸로 이끌었다. 제 작위도 없던 헌원의 혈통 조작, 기원후 3세기에나 성립된 오행설을 기원전 27세기로 끌어다 붙인 『황제내경』의 위작성, 그리고 권력자의 파락호 짓과 패륜에 면죄부를 주는 부자유친·군신유의의 모순은 유가 사상이 거대한 사기술의 토대 위에 서 있음을 강변한다.

이제 우리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했던 유가의 사상누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인간 본성을 온전하게 회복하는 길은 천부경과 우주 천리의 6방정 정신에 부응하는 한민족 고유의 『중일경』 6륜 정신을 복원하는 데 있다. 모든 인간관계에 '마땅할 당(當)'자를 회복하여 통치자와 피통치자, 부모와 자식이 상호적 책임을 다하게 하고, 잘려 나갔던 형제자매 간의 수평적 유대와 사랑을 사회적 덕목으로 당당히 세울 때, 비로소 무너진 사회의 도덕과 인간성 회복이 가능할 것이다. 본고가 왜곡된 동양 사상사의 뼈대를 바로잡고 참된 천도의 윤리학을 정립하는 시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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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大學』, 絜矩章

『中一經』 (三世 嘉勒 檀君 勅令 頒布)

『韓非子』 및 『竹書紀年』, 堯舜 禪讓의 實體 記錄 條

『黃帝內經』 (素問·靈樞) 成立 時期 및 陰陽五行 考證 文獻

『三國史記』 및 『朝鮮王朝實錄』, 太宗·世祖 權力 爭奪 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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