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오래전부터 맘에 품어왔던 지리산 능선종주
그걸 꼭 해보고 싶어서 늦은 밤 길을 나섰다.
먹는게 남는 것이다. 가 아닌
먹는게 힘이다. 라는 생각에 가방 무게만 13k..
그래도 산을 향해 떠나는 기분은 매우 좋았다.ㅎㅎ
새벽 어둠을 가르며 성삼재를 출발해
끝없이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을
천왕봉에 이르기까지 2박3일 걷고
또 걸었습니다.
배낭 무게에 힘들었지만 힘든만큼 산은
많은 것을 보여줬기에 행복했습니다.
반야봉과 연하선경의 아름다운 풍경..
세석평전의 드넓은 초원..
시원하게 불어오는 산바람..산공기..
산에서 만난 사람들..
그 순간 만큼은 최고의 행복이었습니다.
힘들었지만 다시 걷고 싶은 길.. ㅎㅎ
말은 없지만 모든 걸 내어주고
맘을 위로해주고 깊은 생각을 깨우쳐주는
역시 지리산은 어머니의 품 같은
산이었습니다.
넘 좋았던 그때의 그 순간
함께하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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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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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신여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9 대장님 넘 생생한 지리산 예찬이세요.
마치 옆에 계시기라도 한것처럼요. ㅎㅎ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영희 작성시간 26.06.09 역시... 지리산
그 품에 어울리는 신여사님 짱~ -
답댓글 작성자신여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9 네 역시 지리산이었어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멋진산.. ㅎㅎ
그 품에서 원없이 걷고 왔어요.
고마워요 언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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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세이안 작성시간 26.06.09 6월지리산 멋지네여~~~^^
예전추억이 새록새록^^ 고생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신여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9 네.. 초여름이라 신록이 짙고 숲이 우거져
불어오는 바람속에서 걷는내내 시원했어요.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