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레스 공식선언, "비야 영입은 시간문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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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9 | |||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카날 9>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비드 비야 영입이 시간문제임을 공식 선언했다. 페레스 회장은 “비야는 우리의 계획에 부합되는 훌륭한 선수다. 발렌시아의 요렌테 회장도 내가 하고 있는 것처럼 클럽에 최선이 되는 방향으로 일을 처리하게 될 것” 이라며 합의를 크게 낙관하는 한편, “협상은 순조롭게 풀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발렌시아는 매우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발렌시아는 우리의 라이벌 클럽이고, 훌륭한 역사를 갖고 있으며, 리그 타이틀을 놓고 다투게 될 팀” 이라 덧붙이며 상대 팀을 존중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사진: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다비드 비야.] 계속해서 페레스 회장은 “역사적인 측면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발렌시아 사이에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며 13년 전의 ‘유다토비치 사건’ - 미야토비치가 발렌시아 팬들 앞에서 잔류를 약속한 뒤, 돌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버린 사건 - 이 이번 협상에 걸림돌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그 밖에 페레스 회장은 “발렌시아와의 합의는 사실상 시간문제일 뿐” 이라 언급함으로써 비야 영입을 거의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발렌시아의 하비에르 고메스 부회장 역시 “비야가 레알 마드리드로 갈지 안 갈지 알 수 없지만, 레알로의 이적도 충분히 가능하다” 며 협상이 무산되지 않았음을 확인시켰다. 그러나 고메스 부회장은 “아직 만족할만한 오퍼가 도착하지 않았다” 고 덧붙이며 변함없이 고자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스 프로빈시아스>를 비롯한 발렌시아 지역 언론들은 요렌테 회장이 기존의 요구조건인 ‘3500만 유로+네그레도=5000만 유로’에서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그 밖에 비야의 에이전트인 타마르고는 선수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의 협상을 우선순위에서 배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그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의 경쟁상대는 바르셀로나가 유일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비야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는 소문에 연루된 바 있으나, 발렌시아 측은 “지난 토요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협상이 결렬된 이후 정식 오퍼를 전달받은 적이 없다” 는 공식 입장을 표명한 상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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