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hankooki.com/lpage/sports/201203/h20120314230042111960.htm
"기성용 자기관리 잘하고, 구자철 투지가 넘치고, 김정우 아파도 잘 참고, 박지성 불가사의하고, 이동국 안타까
웠고, 홍명보 잔부상 없었고, 본프레레 매우 까다로웠고, 히딩크 얘기 잘 들어줘"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남다른 애정 때문인지 아쉬움과 섭섭함이 교차하는 듯 했다. 지난 2월 대한축구협회의 의무팀 생활
을 청산한 '대표팀의 어머니' 최주영(60)씨 이야기다. 1994년 미국월드컵 이후 협회 의무팀에 합류한 그는 20년 가까이 태극전
사들의 부상 치료와 영양 관리 등을 도맡았다. 대표팀의 최장수 스태프이기도 했다. 그는 축구대표팀에서 4번의 월드컵, 4번의
아시안게임, 4번의 올림픽을 치렀다. 카타르 배구대표팀의 의무생활을 포함하면 5번의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다. 2002 한일월드
컵 4강 신화의 '숨은 주역'으로 주목 받기도 했다. 대표팀을 떠났지만 여전히 축구 유망주들의 재활 치료를 책임지고 있는 그를
지난 12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최주영스포츠재활클리닉'에서 만났다. '어머니의 따뜻한 약손'으로 선수들을 보살피며 선수들
이 부상 당할 까봐 노심초사했던 지난 19년을 되돌아봤다.
평범한 가장의 기쁨
위대했던 2002년, 마음 졸였던 이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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