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마스 시기에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되어 상당히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12개월전 다비드 데 헤아는 연말에 있었던 블랙번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큰 실수를 저질러 아네스 리니고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적이 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7.8m을 주고 데려온 다비드 데 헤아는 초기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에드윈 반 데 사르의 뒤를 이을 적임자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아네스 리니고르와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고 리니고르에 밀려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 달에는 데 헤아가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한테 의미깊은 일은 어려운 시간들을 버텨냈고 그 시간에 강해졌다는 것 입니다. 그런 고난의 시간이 더 강한 사람, 더 좋은 기량을 갖춘 선수로 변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저는 모든 방면에서 더 좋은 방향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도 어린 선수고 여전히 매일 배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그래서 어린 나이에 가능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거대한 클럽에 있으면 그에 따라 많은 책임이 주어지게 됩니다. 특히 골키퍼라는 포지션상 어떠한 실수든 팬들의 반응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잘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라는 사실도 부담감을 늘리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페인 U-21 대표팀보다 더 많은 부담을 받는건 사실이에요."
퍼거슨 감독은 데 헤아가 실수를 저지를 때마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야한다 말하면서 그를 옹호해줬습니다. 그렇지만 지난시즌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나왔던 실수는 퍼거슨 감독도 용서해주지 못할 실수였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이후 리니고르에게 주전 자리를 줬지만 리니고르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잔여 시즌은 데 헤아가 골문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이번에도 리니고르에게 기회를 줬지만, 레딩 원정에서 리니고르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레딩에게 3골을 내주자 퍼거슨 감독은 데 헤아에게 주전 자리를 줬습니다. 데 헤아는 클루이전부터 계속해서 골키퍼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비록 맨체스터 더비에서 2골을 내줬지만, 데 헤아는 이 경기에서도 자신의 선방 능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스페인에서도 늦은 시간에 동점이나 승리를 만드는 마법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팀이 가지고 있는 영혼의 일부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능력을 가진 팀에서 뛰고 있고 그 일원이라는 것이 좋습니다."
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거라는 루머를 부정했습니다.
"저는 여기에 완전히 안착했습니다. 클럽을 집에 비유하면 저는 가구 정도에 비유할 수 있을거 같아요. 프리미어리그 무대, 팀동료 모두 편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맨체스터에서의 생활에 완전히 적응했고 이를 즐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