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7월 프리 시즌 일정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마르코 그루이치는 다음 시즌에도 임대 이적을 하게 될 전망이다.
카디프 시티와 헤르타 베를린에서 18개월 간 임대 생활을 보낸 그루이치는 2017년 12월 이후로 리버풀에서 출전한 적이 없다.
PA 스포츠에서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그루이치는 다음 달 리버풀 선수단이 복귀하기 전에 당장의 미래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나비 케이타와(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로베르토 피르미누, 알리송 베커(코파 아메리카)의 부재로 선수단이 완전한 상태가 아니지만, 위르겐 클롭은 그루이치가 다음 시즌 뛰게 될 클럽을 찾도록 허락할 것이다.
한편 리버풀은 계약 기간이 12개월 밖에 남지 않은 디보크 오리기의 상황에 대해 침착한 입장이다.
재계약에 관한 논의가 있었으나 출전 시간에 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오리기는 서명을 하지 않은 상태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긴 나다니엘 클라인은 이번 여름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레인저스의 스티븐 제라드 밑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라이언 켄트는 많은 잉글랜드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인저스 복귀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러 챔피언십 클럽들이 2년 전 리버풀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한 켄트를 주시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아스톤 빌라와 리즈 유나이티드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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