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표트르 지엘린스키는 리버풀과 오랜 세월 이적설로 오르내린 바 있다. 나폴리로 가긴 했지만 말이다.
이적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은 앞으로 지엘린스키의 이적을 묻고 더블.. 아니 묻고 더블로 진행시킬 지도 모르겠다.
라 레푸블리카는 나폴리의 오늘 근황을 보도하면서 지엘린스키가 조만간 이적할 수도 있는 선수 중 한명이라고 밝혔다.
나폴리는 재계약을 시도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합의된 사항은 없다. 재계약 과정은 묘사하자면 “소모적”이다.
회담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지엘린스키는 프리미어리그, 특히 리버풀의 달콤 쌉싸름한 제의를 잊지 않았다.
라 레푸블리카는 리버풀이 나폴리에게 패했던 챔피언스리그 9월 경기에서 클롭이 개인적으로 지엘린스키에게 칭찬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클롭이 계속 지엘린스키에게 호감성 발언을 계속 이어나간다면 지엘린스키가 본인의 거취에 이를 반영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엘린스키는 여러가지 이유도 있지만 아내가 애지중지했던 차가 도둑맞는 걸 지켜본 뒤 힘든 나날을 체득하고 있고, 상기한 일은 지엘린스키를 다른 클럽을 물색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현재까지 라 레푸블리카에서 언급된 유일무이한 힌트는 리버풀이 그 옵션일 거란 내용이지만, 리버풀이 각잡고 추진한다면 이적 거래를 성사시킬 여지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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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https://www.fmkorea.com/238356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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