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가 생각을 바꿨다. 콤파니는 오랫동안 내부적으로 폰지의 열렬한 지지자로 여겨졌다. 콤파니는 폰지의 스피드와 스피드를 활용해 뒤의 넓은 공간을 메울 수 있는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래서 콤파니는 이적시장에서 왼쪽 풀백을 새로 찾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었다. 본지 정보에 따르면, 콤파니는 시즌 종료 후 이미 나다니엘 브라운과 대화를 나눴고, 이 자리에서 자신의 전술 구상과 계획을 직접 설명했다. 현재 브라운은 바이언의 최우선 영입 목표가 되었으며, 이번 여름에 반드시 데려오길 원하는 상황이다.
콤파니가 마음을 바꾼 주된 이유는 폰지의 잦은 부상이다. 폰지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십자인대 파열, 근섬유 파열, 허벅지 부상 등으로 71경기를 결장했다.
콤파니는 폰지의 공백 기간을 거치면서 “바이언 수비는 폰지 없이도 충분히 돌아갈 수 있으며, 팀이 반드시 그에게 의존할 필요는 없다.”라는 인식을 점점 굳히게 됐다.
그 결과 폰지의 상황에도 변화가 생겼다. 바이언은 이번 여름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매각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 특히 폰지가 연간 15~20m 유로로 추정되는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는 점도 이유 중 하나다.
계약은 불과 16개월 전에 연장되어 2030년까지 이어지며, 당시 22m 유로 수준의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우디 클럽 관계자들이 이미 바이언을 방문해 이적 조건을 타진한 바 있다. 다만, 구체적으로 진행된 거래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이토 히로키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이토 역시 바이언의 매각 후보 명단에 있다. 바이언은 이미 이토 에이전트에게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이적을 추진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본지 정보에 따르면, 특히 라 리가가 이토에게 매력적인 행선지로 꼽힌다.
바이언은 이토의 이적료를 20m 유로로 책정했으며 이번 여름 안에 이적시켜 현금화를 원한다. 이는 구단이 이적시장에서 더 자유롭게 움직이고, 브라운 영입을 수월하게 진행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콤파니는 브라운 영입을 두고 이미 상당한 공을 들였다. 두 사람 간에는 개인적인 대화도 이미 이루어졌다. 바이언이 브라운을 영입한다면 왼쪽 측면에서 여전히 높은 스피드를 유지할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 수뇌부는 이미 몇 달 전부터 브라운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다. 겨울 휴식기 이전부터 내부적으로 브라운을 붙잡을 수 없다고 확신했다. 특히 야말과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뛰어난 활약 이후에는 더 그랬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바이언이 브라운을 영입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이미 돌고 있었다. 바이언은 기술과 자질을 갖춘 젊은 독일 대표팀 선수를 놓칠 여유가 없으며, 특히 최상위급 선수가 부족한 왼쪽 풀백에서 더 그렇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본지 정보에 따르면, 바이언과 브라운 측은 겨울 휴식기 이전에 이미 접촉했다. 바이언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브라운을 스카우트했다.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프랑크푸르트가 3대0으로 패했지만, 브라운은 올리세를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이는 뮌헨 수뇌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바이언이 실제로 움직일 것 같지는 않았다. 이유는 프랑크푸르트가 브라운의 이적료로 60~65m 유로를 요구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이언은 폰지의 잦은 부상과 브라운의 성장세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편, 브라운은 바이언과 협상에서 특별히 설득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다.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스날 등 여러 빅클럽이 관심을 보였지만, 브라운에게 있어 뮌헨, 그리고 분데스리가 잔류는 처음부터 최우선 희망이었다.
바이언이 유럽 최정상급 클럽일 뿐만 아니라, 콤파니는 젊은 선수들을 중시하는 문화가 있다. 결정적인 이적 동기는 아니지만, 브라운의 고향인 암베르크가 뮌헨에서 차로 약 두 시간 거리에 있다는 점 또한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브라운에게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이번 이적을 통해 대표팀 주전으로 자리 잡는 것이다. 브라운은 이미 바이언 선수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노이어와 키미히를 특히 존경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