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90년대 후반 IMF 시기에 박찬호라는 야구선수에 의해서 한국민들이 환호하고 희망을 가지고 살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후 월드컵이 원흉이 된건지
어느순간 우리나라 선수가 해외리그로 가는게 당연한거처럼 생각하고
해외리그에서 활약이 엄청나게 잘 한다고 생각하는지..
전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어떤 이라도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알리고 우리나라란걸 자부심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응원하는데
...
그래서 인즉 축구 선수들이 해외에서 단 1경기라도 나와서 못하든 잘하든 출장만 한다면
응원하며 즐거워 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어느순간 부터라고 단정 지을순 없지만
분명 사람들이 쓸때 없이 눈만 높아져서 인지 못한다고 욕하며 까고 뭔 되도 않는 개드립에..
솔직히 그런 모습 모면 참 안타깝습니다.
밑에 박주영 얘기를 덧 붙인다면
그 속사정은 당사자들이 아닌 이상 우리는 알수가 없습니다.
왜 전문가인 거처럼 단정 짓고 그 선수든 팀이든 감독이든 욕하는지 모르겠네요.
못 느꼈을지 모르겠지만 박찬호 선수가 등판해서 못했다고 그 때 당시 사람들이 지금시대처럼 그랬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 누구한테 기대서 기대를 걸지 말고
그냥 단순하게 성숙한 팬으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화가 없어진게 참으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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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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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Mai.K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1.01 그러고 보니 내가 말하고자 하는게 그런게 아닌데 이상하게 그렇게 되었네요
그 순수하고 열정적이란 말은 지금처럼 더럽고 치졸한 그런것과하고는 달랐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축구팬 작성시간 12.01.01 박주영은 참 안타깝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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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Mai.K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1.01 축팬옹 올해는 꼭 여자친구 만들고 감휴에서의 은란성도 은퇴하여 더 좋은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길..응?이게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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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축구팬 작성시간 12.01.01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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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패스해패쓰!! 작성시간 12.01.10 '감독 휴게실'에서 옮겨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