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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솔직히 우리나라 축구문화는 너무 순진하지 않나요

작성자토맛토마토|작성시간12.02.05|조회수411 목록 댓글 27

축구선수도 뭐랄까 유교적인 문화에 찌들어서 감독이 시키는대로 다하고 대드는 선수 하나 없고 (요즘의 박주영이 좋은 예)

 

유럽 나가서도 "감독님" "감독님" 거리고 앉아있으니.. "퍼거슨이 경기에 출전을 안시켜요" "벵거가 자꾸 날 윙포워드로 쓰네요" 이런식으로 인터뷰 좀 던져주면 안되나..

이천수 같은 케이스, 어쩌면 백배는 더 심한 멘탈킹들이 K리그에도 많이 나오면 리그 흥행에 도움도 되고 좋을텐데(툭하면 라이벌팀 디스를 한다든가 가끔씩은 입에 담지 못할 패드립 같은 것도 쳐주고 발로텔리급 기행을 일삼는..)

모난 돌이 정 맞는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선수들은 언론들에 의해 매장당할 가능성이 백프로

그리고 팬문화도 얼마전 이집트급 대형사고는 없어야겠지만 가끔씩은 빅버드나 상암 앞에서 수호신 vs 그랑블루 사이에 신나게 패싸움도 벌어지고 상대를 죽이지 못해 안달이 날 정도의 라이벌리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는 이거뭐.. 축구선수도 팬도 분위기도 유럽에 비해 너무 잠잠하니 흥행요소라 할 만한 것이 적어서 아쉽네요.

그런 의미에서 박주영은 조만간 아스날 훈련장에서 하이퍼슈퍼울트라급 깽판 한번 쳐야됨. 아님 이적이라도 요구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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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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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SpinMove | 작성시간 12.02.05 게다가 선수들이 순진해서 승부조작 한걸까요??우리나라 축구가 순진하다는건 말이안됨 오히려 순진할수록 탑클래스가많은것같은데요 차붐 안느 이영표 홍명보 황선홍 박지성 정조국 등등 그라운드밖에서는 말썽 않으리키는 이런선수들보면..
  • 작성자피천사 | 작성시간 12.02.05 예가 좀 잘못된거같은데요.. 자유분방한거랑 발로텔리는 어울리지 않아보이네요.. 그녀석은 싸이코라서.. 유럽에서도 까이는데.. 무옹 의견처럼 관심 정도의 차이일뿐이지.. 서로 디스한다고 더 재밌고 흥미진진? 이건 문화적인 차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사대적인 발상 같네요.
  • 작성자Torino | 작성시간 12.02.05 컨텐츠가 늘어야지 폭력이 늘면... ㅡㅡ
  • 작성자패스해패쓰!! | 작성시간 12.02.13 '감독 휴게실'에서 옮겨 옵니다.
  • 작성자NO.61-ACE | 작성시간 12.02.13 참 올바른생각.........패쌈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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