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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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Arch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17 네. 수출위주 경제 구조인 우리나라에서 수출 정책 중시하는건 알겠습니다. 근데 내수경기가 이렇게 안좋은데도 그렇게 해야만 하는건가요? 잃는것은 안보고 얻는것만 보는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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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dz 작성시간12.04.17 물가상승을 잡으려면 금리를 놓쳐야하는데 이걸 놓치면 물가상승을 도저히 따라가지 못할정도의 소득수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경제위기시엔 수출주도의 정책을 펼쳐야하는데 이걸 가장 주도적이고 효과적으로 가져올수 있는 방법은 대기업위주 정책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Arch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17 금리에 따라 생기는 장단점이 있고 그에 대한 대응에 따라 충분히 다른 전략도 구사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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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Midz 작성시간12.04.17 금리가 중시가되어 주도하는게 아니라 모든 요소가 상호복합적으로 이루어져서 방향이 설정되는 것이기때문에 확실히 말씀드릴순 없습니다만.. 여기서 금리를 더 건드린다면 상황이 나아질거라고는 생각이 안듭니다
금리를 아무리 컨트롤해도 외부적으로 물가상승요인이 존재하고 컨트롤하기 시작한다면 내수부터 시작해서 모든걸 재설정해야하기 때문에.. -
작성자 Evillisto 작성시간12.04.17 음... 성장을 통한 분배를 예를 들자면 어디선가 봤던 글을 인용하자면...
피자 한판이 있습니다. 대기업은 피자의 대부분을 먹고 그 외에 사람들은 피자의 끄트머리를 먹습니다.
근데 정부가 피자의 판을 10배로 뻥튀기시켰습니다.
역시 대부분의 피자는 대기업이 취하고 그 외는 피자 끄트머리를 먹지만 이전에 비하면 10배의 양을 먹게됩니다.
뭔가 석연찮지만 기존의 10배를 먹는 것은 사실입니다.
적절한 예라고 볼수는 없지만 쉽게 그림을 그릴 수는 있겠군요. -
답댓글 작성자 Arch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17 전형적인 성장위주 정책을 옹호하는 예시이죠. 근데 막상 피자를 튀기고 보니 비율은 증가하지 않고 상대적인 불균형이 가속화되었죠. 즉 분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건전한 분배를 전제한 성장이라면 충분히 찬성 가능하지만 현재 그렇지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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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Evillisto 작성시간12.04.17 Archi님과 Villa님의 말에도 부분적으로 동감합니다.
대기업들이 까이고 정부가 이유 라고 볼 수 있을텐데요.
우선 저는 기존의 피자한판에서 갈라먹기를 하자고 하는 것 보단
더 큰 피자가 가능하다면 더 큰 피자로가야하는게 우리나라에 적절한 방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위험부담이 더 적었던 것도 한가지 이유가 될 수도 있겠군요.
이런 여러가지 상황을 두고 단지 '밥그릇 안뺏길려고 저런다!!' 라는 감정적인 태도로 접근하기엔 굉장히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꽃피겠지요.
개그를 섞을려다보니 무리수를 둬서 죚송하빈다.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새어버리는군요; -
답댓글 작성자 Evillisto 작성시간12.04.17 여튼 체감경기에서 만족을 못느끼는 것도 있고, 실제로 villa님과 Archi님 말씀처럼 100을 못가져가는 문제 역시 해결되어야 하는 사안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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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stralo 작성시간12.04.17 서민 입장에서 대기업이 잘나가든 뭐하든 나라가 망해버리던지 말던지 하고 싶네요.. 어차피 지금 이대로면 나도 망해버릴거 같은데 다같이 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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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loved 작성시간12.04.17 아침에 소화하기엔? 민감하고 할말많은 주제가 여기저기서 보이네요 소주안주로 참괜찬은 주제인데~~ 술먹고 의견틀리다고 멱살만안잡으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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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Midz 작성시간12.04.17 노동량대비 임금이 결코 많은 수준이 아니라는 금융권취업을 목표로하는 학생으로서 술한잔 사주신다면 열심히 듣고 배우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