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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 설문 / 퀴즈

[토론]9급 공무원으로 끝 이 아니라는거예요.

작성자푸른사막|작성시간12.07.26|조회수663 목록 댓글 36


우리나라의 문제점. 힐링캠프에서 안철수교수가 말한 두가지 문제를 예를들어 말씀드리죠.


자살율이 높다.


출산율이 낮다.


해결방안이 뭐냐!


자살율... -> 행복하지 않다. .......> 행복해야한다.


출산율... -> 아이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 왜? ....> 행복하지 않을것 같아서. ....> 행복해야한다.  


                 육아비용이 너무 많이든다. .....> 왜? ....> 먹는것 이외에... 교육비가 제일 문제이다.  > 교육비를 줄인다.


그럼 해결해야할점은 행복해야한다는것과 교육비로 귀결되네요.


돈 이란것이... 목적이 아닌점을 분명히 밝혀두고 시작하겠습니다.



행복하려면 자기가 무엇을 해야 행복한지 찾아야합니다.


그것을 원래는 초등 중등 고등교육에서 해야하는데... 지금은 입시교육으로 변질되어 할 수 없죠.


그러면 이것을 바꾸려면


대학이 목적이 되는 교육을 탈피해야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취업을 못하니 돈 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대학을 가려고합니다.왜??  내가 무엇을 하고싶은지를 찾는 교육이 아니라...  입시교육을 받았습니다.


성공하기위해서는 대학을 가야한다. 라고 가르칩니다.


여기서 오류가 생깁니다. 사람들은 이제 입시교육으로 인해... 대학이 필수가 되어버렸고


자기가 하고싶은일이 무엇인지 모른체 성공하려합니다. 왜?  성공하면 행복하다고   교육받았으니까요.


그 성공이 무엇인지도 모른체 말입니다.


그래서 필수인 대학에 갑니다. 어떻게든 갑니다. 낙오하면 즉, 고졸이면 패배자로 인식됩니다.


막상 대학을 졸업하니... 너도 나도 어떻게든 대학나와서 대졸이 넘칩니다.


내가 하고싶은것을 찾은 사람들도... 못찾은 사람들도 너도나도 대학타이틀을 달고 있습니다.


(아...뭐야. 고등학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내가 하고싶은것이 무엇인지 찾았는데...... 이미 전혀 다른방향으로 와버렸어.)


(현실에 순응하고 취업을 하자. 그래... 난 평범한 가정을 이루는것이 꿈이지.)


이렇게 취업은 성공을 뜻하게 됩니다.


취업한 사람도... 취업을 하지 못한 사람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왜?? 자기가 하고싶은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저 현실에 순응해서 취업이 성공으로 귀결되었기 때문이죠.


성공은 행복하다라고 교육받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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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하고싶은일이 무엇인지 찾는 교육을 해야하는데...그것을 못받아 생긴 결과입니다.


그럼 교육을 바꿉시다. 자신이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등학교 교육을 바꾸려고 합니다. 반발이 일어납니다. 대학교는 대학교대로... 사람들은 사람들대로...


그런교육을 하면 어떻게 대학을 가냐?! 그런교육을 하면 대학은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뽑냐?!


그럼 대학을 안가도 취업을 할 수 있게 해야겠다.사람들이 취업을 해야 행복하다고 느끼는 반발이니까.


그러면 교육을 바꿀 수 있겠지?


기업들이게 말합니다.


너네 고졸뽑아.


하지만 기업은 난색을 표합니다.


왜?


돈이 드니까. 차고넘치는 대졸이 있으니까.


정부는 직접 고졸들을 고용합니다. 안정된 9급 공무원은 고졸이라면 배우는 과목들로 뽑겠다.


그리고나서 설득합니다. 


기업들아... 이 데이터를 봐. 고졸을 키워서 하면 우리가 인센티브도 줄께. 뭐도 할께...(정책적인면은 더욱 발전해야겠죠)


..... 그래서 기업들이 고졸을 뽑기 시작합니다.


이제 교육을 바꾸면 되겠지?


일단 고등교육을 인성교육으로 바꿉니다.


반발합니다.


9급 공무원 과목을 바꿉니다. 인성교육에 맞는 과목으로...



.

.

.

.

.

 쓰다보니 소설처럼 되는군요.


하아... 제가 정부는 아닌데 말이죠.


윗 글이 정답은 아닙니다. 그리고 나타나는 문제점은 한둘이 아닐겁니다. 고등교육 바뀌면 중등교육 바꿀 수 있고 초등교육을 바


꿀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과정인데...


그래서 자기가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는 교육이라면 지금보단 좀더 행복하지 않을까....


그리고 이런 교육이라면 교육비가 덜 들지 않을까?


게다가 자기가 키울 아이의 미래는 아이가 행복하는것이 목표이니 문제는 교육이지 않을까 하는점을 


이해하기 쉽게 쓰려다 보니... 소설처럼 되버리네요.



즉... 제가 주장하는건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는것인데...


교육이 바뀌려면 대학이 목표가 되선 안된다는것이고...


대학이 목표라는점은 아이러니하게도 취업의 스펙이라는점이고...


그럼 취업을 대학말고 고졸만으로 가능하게 하면 대학이 목표가 아니게 되고...


그것을 이루려면 정부가 솔선수범해야하고


그것은 곧 공무원이고...



대학은 고등교육까지 마친 사람들이 자기가 뭘 하고싶은지 찾은 후 선택하는 한가지가 되어야하고...


이것은 교육이 바뀌어야 가능하니...



교육을 바꾸려면 시작은 정부가 나서서 하는것이 맞다고 보는거죠.


그것이 9급이라면 정당한 결과라고 보는것이구요.


문제는...


제 생각과 정부의 생각이 다를수도 있다는것이겠네요.


하지만...


시작은 해야죠. 정부의 생각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9급 시험의 과목이 고졸이 칠 수 있는 시험이 된다는것은


고졸취업을 늘리겠다는 발상이니...


찬성한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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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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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엑박 | 작성시간 12.07.26 고졸이 붙게 난이도 낮추면 국가 유공자들만 붙을듯 결국엔 고졸 9급합격자 비율은 늘어나지 않을거에요... 그냥 탁상공론... 차라리 무슨 고졸출신 교장추천인가 그런걸로 뽑는 특별전형같은걸 추가해서 하던데 그 정도까지만 했어야함
    분명 지금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붙는 케이스가 있을건데 어차피 공무원 목표로 한다면 고등학교 다니면서 고등학교 다니면서 두과목 더 공부하면서 진짜 목표하는사람들만 열심히해서 칠테지만 지금 과정을 이렇게하면 걍 한번 쳐보자 이런사람만 괜히 늘어나서 사회적 비용만 낭비되고 취지는 전혀 못살릴고 공무원 인력은 인력대로 선택과목 때문에 전문지식이 없는 인력만 늘어날거 같네요..
  • 답댓글 작성자호조 마키 | 작성시간 12.07.26 국가 유공자들은 거이 7급 많이 칩니다.
  • 작성자엑박 | 작성시간 12.07.26 거기다가 제가 이거 기사로 첨으로 본게 작년 이였는데 그때 기사가 행안부 장관이 시험 보고하러 갔다가 이명박이 고졸출신을 많이 뽑아야하지 않겠냐 라고 까이고 나니 그다음에 하루만인가에 바로 나온거... 한마디로 탁상공론에 의견을 모아보지도 않고 위에서 까라하니 바로 나온 제도
  • 작성자사신군 | 작성시간 12.07.26 공무원은절대 이렇게 하면안됩니다 되려 고졸자 죽이는겁니다
  • 작성자패스해패쓰!! | 작성시간 12.08.05 '감독 휴게실'에서 옮겨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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