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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조광래로 계속 갔으면 정말 월드컵 못갔울까요?

작성자외눈박이아실.|작성시간13.06.24|조회수311 목록 댓글 22
홍명보 감독은 어느정도까진 망해도 기다려줘야 한다.

길게 보자.. 이런 분위기인거 같은데

조광래는 왜 아니었을까요..

나이가 많아서인지 월컵영웅이 아니라서인지...

그냥 맡겼어도 예선정도야 힘들게라도 통과했을거 같은데 말이죠..

주구장창 선수탓하며 아 애들만 돌아와바. 달라짐ㅇㅇ

이랫던 사람 애들 돌아오는거 한번 기다려주는것도 나쁠거 없엇다고 보는데...

해임과정도 뭔가 뒤가 많이 구렸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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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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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Akina_86 | 작성시간 13.06.24 조광래에게서 희망을 볼 수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망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떤 감독이던지 처음부터 좋을 순 없죠. 오히려 조광래의 시작은 여느 감독들보다도 괜찮았습니다. 사람들은 패싱게임이 세밀해진 것에 분명히 열광을 했어요. 저 역시도 처음엔 상당히 괜찮게 평가했습니다. 초반 페이스를 나무랄 생각은 없어요.
    문제는 하나씩 교착점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부터인데, 기본적으로 조광래는 문제해결능력이 아주 취약합니다. 그래서 수정보완이 아니라 커다란 부분들을 바꾸고 건드리면서 마치 우리가 큐브를 맞출때 하다 안되면 무작정 막 바꾸듯이 무리하게 큰 변화를 기점으로 삼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Akina_86 | 작성시간 13.06.24 애초에 자신이 그렸던 큰 그림을 향해 가는데 그 중간에 뭐가 필수적으로 필요한지를 몰랐습니다. 그러면서 요상한 선수의 포지션변화로 해법을 모색하거나 무의미한 변형3백 전환 시도등 파행적인 운영이 겹치고 겹치면서 나중엔 될대로 되라 식으로 막장으로 변한거죠.
    결국엔 특정선수들에게 의존하게 되면서 자신이 애초에 그렸던 그림과 전혀 다른 양상을 만들어냈죠. 그때 자르지 않았으면 아마 더 피를 봤을겁니다. 조광래는 그야말로 혼자 축구를 하고 있었어요.
  • 작성자★Mf 김병수☆ | 작성시간 13.06.24 선수가 어차피 전원 해외파로갈수도 없는 거고 전원 국내파로 갈수도 없는거고, 국내파+해외파 가 당연한데 허구한날 해외파 해외파 해대니깐 국내파 선수들이 사기도 떨어지고 동기부여도 덜되고 아무튼 선수 관리를 못했죠. 이런감독의 팀이 월드컵 나갈 수 있었을까요? 위에 프랑스 말씀 하셨는데 프랑스랑 우리나라는 선수 질적인 차이가가...;;;; 김인성도 벨기에였던가 어딘가로 이적하자마자 국대 뽑히고;;본인도 인터뷰했죠 "본인은 거의 듣보잡선수였는데 유럽으로 이적하자마자 국대 제의가 오더라" 선수탓하던 인텨뷰도 막장이긴했는데 기본적으로 그런식의 차별대우가 있는 이상 정상적인 국대가 꾸려지기는 힘들었겠죠..
  • 작성자심재훈ㅇㅇ | 작성시간 13.06.24 조광래감독님이야말로 용두사미의 전형적인 예가 아닌가 하네요...
  • 작성자패스해패쓰!! | 작성시간 13.06.29 '감독 휴게실'에서 옮겨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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