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그런데 지금 다들 분위기가

[캐릭]

대체로 윤석영을 까고 최강희감독 옹호하는 분위기같은데

예전부터 느꼈던 건데 최강희감독 물론 전북에서 잘했고 개념도 꽉 차신 감독님이신건 알고 있거든요

근데 왜 저는 무조건적인 최강희 옹호 최강희 감싸기 정도로밖에 안보이죠?

제가 보기에는 윤석영도 뻘짓한게 맞지만 그전에 최강희 감독님 인터뷰부터 신나게 까여야되는거 아님?

아니 무슨 감독이 수비수를 혈액형으로 뽑음? 이런게 쉴드가 됨??

김남일도 뽑아보니까 자기랑 달랏다 이런거 인터뷰에서 굳이 언급해야됨?

저는 윤석영도 어려서 뻘짓한거 알지만 그전에 최강희감독부터 먼저 까여야 되는 사건이라고 생각함

근데 여기보면 다 윤석영 저새끼가 쳐돌았구나.. 이런식의 반응들이 대부분이라서 솔직히 조금 전 당황스러워요

이거 제가 잘못된 건가요? 저도 아직 축구보는 눈이 어려서 이렇게밖에 생각이 안되는건가..

--수정합니다

혈액형보고 뽑앗다고 얘기는 안했지만 혈액형에 관한 자신의 판단력을 이야기했죠.

이 자체가 선수들은 신경을 안쓰고 경솔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동이짱]

저는 이 글도 이해가 좀 안가는게... 물론 몇몇 최강희는 잘못한거없음... 이러신거같은데... 왜 윤석영만 뭐라 해요!! 이런 글도 좀... 윤석영 잘못해서 뭐라하는데... 잘못한 사람 비판하려면 꼭 관계된 다른 사람들도 하나하나 다 거론해야하나요?... 최강희의 발언은 대부분 잘못되었으나 선수기용에 영향을 준건 아니닌 경솔했지만 뭐... 이런거고.. 윤석영은 대놓고 저 감독 o형이 수비짱인데 뭣도 모르고 지껄이네... 이런 식이고요.. 저도 최강희 발언이 잘못된 부분이라 생각하는데... 왜 윤석영만 욕해요.. 이 논리는;; 윤석영은 자기 잘못ㅇㅔ 대해 욕먹는거라.. 최강희 비판할 분들은 다들 하고 계신 것 같아요...

[나드손]

공감가네요.

[캐릭]

그렇군요. 저는 최강희 비판할 부분들은 감휴에서 보지 못했기 때문에(이건 제가 못봤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강희도 못한거 알지만 윤석영이 쓰레기다 하면서 여전히 윤석영만 더 불쌍하게 되기 떄문에 올린 글입니다. 개인차이겠군요. 저는 최강희에 대한 비판은 없고 윤석영이 버릇없다 멍청하다라는 것, 그리고 최강희도 잘못했지만 윤석영 쓰레기다. 이렇게 두가지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반대로 윤석영도 잘못했지만 최강희 쓰레기다. 이런 글이나 최강희만 욕하는 글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개인차이라 제가 반박을 하지는 못하지만 이게 저의 판단이었고 이게 저의 생각입니다.

[캐릭]

각각의 잘못을 놓고 같이 비판하자는 것이 아니라 저는 윤석영 잘못 이전에 최강희가 원인이자 더 큰 잘못을 저지른 사건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패스해패쓰!!]

'감독 휴게실'에서 옮겨 옵니다.